문화의 도시 피렌체에서 올해도 3 월 30 일부터 4 월 7 일까지 9 일간 제 21 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가 열린다.
김한민 감독의 <한산 리덕스>를 개막작으로 시작되는 올해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배우가 대거 참여하여 이탈리아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9 일 동안 4 번의 마스터 클래스와 전시회 <만화와 웹툰: 만화의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박해일 배우와 김한민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특별 섹션 으로 영화제를 찾는 <교섭>의 임순례 감독과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그리고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12 년 만에 다시 피렌체 한국 영화제를 찾아 한국 영화팬들과 마스터 클래스를 갖게 된다. 영화 이외에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기획전< 만화와 웹툰: 웹툰의 미래> 전시를 위해 만화가 정규하와 웹툰 작가 김우섭이 마스터 클래스를 가지게 된다.
지난해 한국에서 큰 웃음을 선사한 영화 <육사오>의 박규태 감독도 유쾌한 코믹 영화로 피렌체 영화제에 참여하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29 편의 장편영화와 함께 한국 영화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엄선된 41 편의 단편영화도 선보이게 된다.
한인들을 위해 제공된 아래 링크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면 영화 상영, 마스터 클래스, 영화관 및 온라인 미팅 등에 대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PW: specialflorence21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주 이탈리아 로마 대사관, 주이탈리아 한국 문화원, 토스카나주, 피렌체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피렌체 한국 영화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문화 협회인 "태극기 문화 협회"가 주관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아시아나 항공, 농심, 하이트진로, 한인 온라인마트 팍몰에서 협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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