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의회는 테러공격 위협 이후 위기에 처한 북아프리카권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튀니지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대한 EU역내 수입관세를 2016년~2017년 2년간 폐지하기로 결정함.
따라서 튀니지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5,000톤이 역내에서 경쟁적인 가격에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합의된 면세용 올리브 오일 56,700톤까지 추가되면 비관세 적용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임.
실제로 최근 이탈리아 올리브오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2015년 대 튀니지 관련 품목 수입이 +431%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EU의 이같은 결정에 현지 관련 올리브 농가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 (3.10 La Stam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