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 통계청 ISTAT에 의하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를 -0.2%로 전망함. 22개(2월까지만에도) 20개는 도시가 마이너스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록하고 있는바, 그 중 로마(-0.5%), 피렌체(-0.4%), 나폴리(-0.1%) 및 밀라노(-0.1%) 등이 포함되어 있고, 최고하향세를 기록한 도시는 바리 및 포텐자임(-1%).
2. 노동 장관 폴레티는 “파트타임 촉진”관련 법령을 승인함. 이러한 정규직을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는 조치는(20년동안 사회보장을 지출과 민간분야에서 퇴직하기 3년전 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되는바, 400,000명이 적용대상임. 파트타임으로의 전환을 고용주와 협의하여야 하며, 파트타임으로 변경시 근무시간이 40%에서 60%로 축소되고 보수도 비례적으로 감소됨. 사회보장에 대한 지출만은 변화가 없고 국민연금에도 아무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도됨.
3. 정부는 적자 절감을 위한 조치를 지속 추진 중인바, 공공기관의 부동산의 매매, 우체국공사(Poste)의 추가 지분 매매 및 고속도로공사(Anas)의 민영화 계획을 발표함. 고속도로공사(Anas) 민영화시 올해 80억 유로(GDP의 0.5%) 상당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6월말까지는 경제재정부에서 ENAV(항공관제소) 지분의 40%를 매매하여 8억-10억 유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중. 또한, 공공기관의 부동산의 매매로부터 12억 유로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가장 중요한 민영화 조치인국가철도공사(FS)의 상장은 지정된 날짜 없이 추후로 연기가 된 것으로 알려짐. - 그간 경제재정부는 우체국공사(Poste) 상장 및 34% 지분판매(1주당 6.75 유로)로 31억 유로 확보 / 에넬(Enel) 주식 중 5.74%를 판매함에 따라 지분율이 31.24%에서25.50%로에 하락.
- 작년 이태리의 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이 134.7% 수준이었으나 상기 민영화를 통해 132.4%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경제재정부는 예상 중.
출처: A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