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적인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 (Reporters sans Frontiers)에 의하면, 2016년 언론의 자유에 있어 이탈리아는 기존 73위에서 77위(총 180개국 중)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도보다 순위가 4단계 하락함. 여러 악화요인 중의 하나로 “30-50명의 기자가 살인 등의 협박으로 인해 경찰보호를 받고 있는 현실”이 지적됨. 바티칸 Vatileaks 스캔들과 연루된 기자들의 경우도 언급됨.
2. 일본 아사히 그룹은 이탈리아 페로니 맥주, 네덜란드 Grolsch 및 영국 Meantime 맥주사를 모두 인수한 것으로 보도됨. 동 인수의 가치는 255억유로 상당하며 일본에서는 실제 합의 가격을 공개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현재 경쟁당국(Antitrust)에서 동 거래의 타당성을 확인 중이라고알려지고 있으며, 동 거래가 최종 성사가 될 경우 이들 맥주들에 대한 소유권은 기존 AnheuserBusch InBev.사에서 아사히 그룹으로 넘어가게 될 예정임.
3. 금주 금요일인 4.23 EU 경제재정장관들의 모임이 예정되고 있으며, 주요 의제는 예금에 대한 EU의 보장 체계(EU회원국과 별개로 예금에 대한EU 차원의 단일 보장 및 보호)인 것으로 알려짐. 독일은 예금에 대한 단일 보장을 승인하는 대신 위험성을 감축하기 위해 은행들의 채권 투자에 있어 투자할 수 있는 국채의 한도를 지정하려고 함. 로마와 파리에서는 이러한 독일의 입장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출처 : Il Sole 24 ore.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