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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5 이탈리아 주요 언론기사


피아트와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함께 만든다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기업인 FCA(피아트)는 구글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함께 개발하기로 협약. 피아트는 구글에게 약 100대의 크라이슬러 밴을 제공하고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와 컴퓨터 시스템 장착을 담당. 양사 엔지니어들이 함께 개발하는 동 자율주행차는 올해 말 부터 도로에 투입될 예정. 하드웨어를 피아트가 제조하고 시스템을 구글이 제작하는 이번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안은 구글이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삼성, 노키아가 하드웨어를 제작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례임. 그동안 경쟁사에 비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이 뒤처져 있던 피아트에게는 구글과의 이번 협력이 향후 기업 전략과 비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4.27 La Stampa)

EU, 2016년 이탈리아 경제성장 전망

+1.1%로 하향 조정- EU집행위는 이탈리아의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해 2월+1.4%에서 +1.1%로 하향 조정하면서 다소 느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발표. 그 이유는 세계 교역 둔화 및 이탈리아 국가부채와 재정적자가주된 원인으로 지목- 단, 정부부채는 2016년 132.7%으로 상승하지만 2017년에 131.8%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2016년 11.4% 2017년 11.2%로 점진적 감소세를 보여줄것으로 전망함. (5.3 La Repubblica)

밀라노 엑스포 이후 현지 중소기업 글로벌화 수요 높아져

밀라노 상공회의소 산하 해외수출진흥기관인 프로모스(Promos)는 2016년 하반기 6월~12월 사이 약 40여 개국의 해외 바이어를초청, 약 2,500건의 B2B 거래상담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 이러한 야심찬 계획은 밀라노 엑스포를 계기로 현지 기업들의해외시장 진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에 따른 것.

거래상담회를 신청한 현지 기업의 업종별 구성은 식품관련업종이 32.8%, 건축과 가구업종 26.7%, 패션 관련업종이 18.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금번 B2B 거래상담회는 현지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쉽게 접촉하기 어려웠던 국가나 신흥 유망시장(한국, 이란, 인도네시아,중앙아시아, 인도, 케냐, 앙골라등)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4.28 Il Sole 24 Ore)

로마, 밀라노에서 중국-이탈리아 경찰 합동 순찰

이탈리아 경찰은 5월 2일부터 약 2주간 연간 300만 명에 이르는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로마, 밀라노에서 중국 경찰과 합동순찰을실시할 예정. 이는 중국인의 해외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주요 여행지인이탈리아에서 중국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임.

중국이 자국 경찰 4명을 이탈리아로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들은 이탈리아어 구사가 가능하고 파견전 자국에서 이탈리아 경찰 관료로부터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이들은 중국인 여행객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자국 유니폼을 착용하며, 순찰을 돌면서 이탈리아 경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인들이 현지 당국과 접촉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게 됨. (5.03 Corriere della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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