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일 오후에 칼렌다는 대통령실에서 경제개발 장관 취임 선서를 하게될 예정임. 금번 인사에 대해 Luca Cordero di Montezemolo(전 Ferrari 사장, 칼렌다와 함께 일한 적 있음), Enrico Letta 전 총리, Pier Ferdinando Casini 및 Emma Marcegaglia (현재 Eni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은 모두 칼렌다의 3년간 부장관 경력을 인정하면서 “적시에 가장 적절한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음. 칼렌다는 브뤼셀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supervisor로 매달 융커 EU 집행위원장의 비서실장인 Martin Selmayr와 주요 과제에 대해 직접 협의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짐. 또한,
- 칼렌다가 장관은 경제개발부를 민간 기업과 동일하게 운영하기 위해 체계적 및 효율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Industry 4.0 과제 수행을 위해 국제화 및 혁신에 집중할 예정임.
- 신임 주EU 이탈리아 대사 후보로는 외교부 출신의 Maurizio Massari(현 주이집트 대사), Maria Angela Zappia(현 총리실의 외교참사관, 전 주NATO 대사), Vincenzo Grassi(현 주벨기에 대사), Raffaele Trombetta(현 주브라질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음.
2. 이탈리아 국민연금공사(INPS)는 100,000명의 근로자에 대한 불법 송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60,000개 기업이 동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있음. 이러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INPS에서는 향후 3년간 지불예정이었던 6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행 통제 강화를 통해 사회보장관련 불법 행위 및 허위등록 근로자 등을 가려낼 예정임.
3. Telecom 통신사는 어제 섬유광학 Metroweb사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해 8.2억 유로 오퍼를 공식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Metroweb의 현 주주는 인프라 관련 투자펀드인 F2i(53.8%) 및 저축대출공사 CDP(46.2%)임. 금번 오퍼는 1주일동안 유효하며 동 분야 진출을 준비중인 Enel사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도 보도됨.
4. 이탈리아 파스타 명문가 Barilla는 3D 프린트 기술로 파스타를 생산할 것이라 함. 동사의 발표 이외에도 어제 개최된 Cibus 식품박람회에서는 식품업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향후 포장 이외에도 치즈, 햄류 등을 3D 프린트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및 네덜란드에서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신선한 파스타 4인 용량을 2분이내에homemade식으로 제조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소개됨.
출처 :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