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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6일 주요 언론 기사


1. 어제 리비아에서 난민들을 태우고 이동 중이던 어선이 전복됨. 어선에 타고 있던 난민의 SOS

전화를 접수하고 출동한 이탈리아 해군은 562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추가 사망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유럽연합은 이탈리아가 ‘Hot Spot’선박을 6척 운영하길 요청. (현재 시칠리아에서 4개 운영

중이며 Alfano 내무부 장관이 선박 2척을 추가로 띄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발칸루트 폐쇄에 따른 시리아 난민의 이탈리아 유입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주로 사하라 사막 남부 출신 난민들이 이집트와 리비아를 통해서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됨.

-최근 48시간 동안 3000여명의 난민이 이탈리아에 입국하였으며 앞으로 기상 강태가 좋아지는

점을 활용하여 난민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 렌치 총리, G7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이동 중 e-news를 통해서 ‘7개국 정상등과의 회의 중 난민 문제과련 이슈를 중요하게 다룰 예정이며 내년 봄에 시칠리아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이와 같은 이슈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함.

3. 어제 피렌체에 형성된 씽크홀(빗물에 패인 구멍- sinkhole) 관련해서 Dario Nardella피렌체 시장이 ‘실수한 사람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피렌체는 전 인류의 문화제 인 만큼, 동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피렌체를 넘어서 전 세계 시민에 대한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함.

- 어제 피렌체 수도 관리 회사인 Publicacqua SpA의 요원들이, 아르노 강변 도로에 물이 고이고

있다는 전화를 접수하고 새벽 3시 경에 출동하여 수압이 낮아진 원인으로 지목한 수도관 누수를

처리한 후 철수, 6시 15분 경 같은 이유의 신고전화가 다시 접수되고 6시 20분에 아르노 강변 도로 200 미터에 씽크홀이 형성됨. 현재 피렌체 시장은 동 건의 피해 규모를 5백만 유로 가량으로 측정하고 있음.

4. 이탈리아 공산품시장 매출과 주문 감소. 이탈리아 통계청 ISTAT에 의하면 3월에 기록한 매출이 전월 대비 1,6% 감소한 반면 (2015년 3월 대비 3,6 % 감소, 자동차 시장은 6,5% 감소) 주문은

3,3% 감소함 (2015년 대비 정체). 특히 3년 동안 경제위기 영향권에서 벗어났던 자동차 시장의

동향도 주목 받고 있음.

-노동부 장관 Poletti는 ‘8년 동안 지속되어온 경제위기의 끝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 공업

분야에서의 등락은 있을 수 있는 현상이며 걱정할만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하면서 ‘이와 같은

수치는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을 기준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이탈리아 경제 회복은 다이나믹하지는 않아도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 전함.

-파도안 경제재정부 장관은 ‘앞으로의 재정 정책과 여려 개혁들이 이탈리아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고 실업률도 줄여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보다 효율적인 탈세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세금누수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2015년에 작년 대비 4,9% 증가한 149억이 탈세 관리를 통해서 회복됨), 공공부채의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함.

*출처: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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