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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0일 주요 언론 기사


1. 지난 주에만 700여명의 이민자 및 난민들이 이탈리아로 이동 중 사망한것으로 UN에서 발표함. 이들 중 65명의시체만 발견되었으며 40여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보도됨. 추가로 이민자들이 이동하는 열악한 환경,특히 리비아에서 출발하기 전에강간 당한 여성들이 다수라는 점과 어린이들이 견뎌야 하는 악조건들이 조명 받고 있음.

-Mattarella 대통령, Sarajevo에서 진행한 발칸 국가들과의 미팅 중 ‘이민자들의 흐름을 다른곳으로 옮기고자 하는 시도는 순진한 대책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독립적인 결정과 국경 폐쇄를 통해서는 이민자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함.

-내무부는 5600명의 이민자를 적절하게 수용하기 위해서Campania, Lombardia,Lazio 주에 있는 80개의 치안국에70여명의 이민자를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할 것을 요청함으로써 Sicilia와Calabria 주에 증가하고 있는 이민자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

-렌치 총리, G7 정상회의 중 발표한 이민자 대책 프로그램을 다음주 월요일까지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공표할것을 융커 유럽연합 집행 위원장에게 요청함.

2. 경제 재정부에서, 국민들의 투자를 증진 시키기 위해서 연 매출액인 3억 유로 미만인 기업에 투자 시 세금을 공제하는 프로그램을 총리실과 협의 중임. 동프로그램이 채택되면 연간 투자액이 3만 유로 미만이고 투자소득이 15만유로 미만일 시 소득액의 26%에 해당하는 세금이 공제 될 예정이며 이것이 그 동안 4개의 은행 부도로 조성 되었던 불신과 소극적인 투자 자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

3. 이탈리아 문화부가 고고학 유적지를 비롯한 여러 문화재를 새롭게 운영할 매니저 출신의 국제적 디렉터들을 구하는공고를 발표함. 이는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재정적인 측면에서 보다 효휼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부처의 목표를달성하기 위한 것이라 해석되며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Uffizzi 박물관 외 3개의 주요 박물관의 디렉터가 새로 임명됨. 신규 디렉터들은 연말에 공표될 예정임.

4. 로마 시내 중심에 위치한 Regina Coeli 외 3개의 역사적인 교도소를 매각하고 신규 교도소를 외곽 지역에 건축하는 계획을 법무부에서 진행하고자 함. 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고문과도 같은 수감생활을 보내야 하는 수감자들의 권리를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법무부 장관이 전함. 동 계획을 실행 시키기위해서 이탈리아 Cassa Depositi e Prestiti (예금과 대출 기금)에서 구 교도소를 매입하고 신규 교도소 건설을 지원, 이후 구 교도소를 다시 부동산 시장 통해서 매각 할 예정임.

- 현재 전국 수감자 수 는 53.725 명이나 전세 시설에 포용할 수있는 수감자는 49.975 명으로 107%를 수용중이며(2013년에는 수감인원이 138%에 달해 과잉수용 상태가 심각) .

- 이스탄불, 보스터, 옥스퍼드, 로에르몬드 에 구교도소가 럭셔리 호텔로 리모델링된 바 있음

*출처: Il Messaggero, La Repubb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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