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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 주요 언론기사


1.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어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결과에 대해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면서도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아있는 것이 양측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함.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진행되고있으나 속도가 더디고 마지막분기에 더 더뎌질 수 있다’고 평가함. 앞으로 진행될 정책 관련 인플레이션 목표치를2.0% 달성하는 것과 3월에 유럽중앙 은행이 시작한 정책들이 구체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있도록 초저금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강조함. 그리스관련해서는 Waiver 즉, 중앙은행에서 그리스 국채를 담보로 은행들에게저리대출을 지원해주는 조치를 취할 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힘. 전반적으로는 중앙은행에서 시행한 정책들이 유럽의 물가와 경제를다시 움직이는 데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림.

2. 어제 독일 의회에서 오스만 제국이100년 전에 아르메니안 그리스도교 소수 민족 살해를 대학살이라 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부재자 1 표와 반대 1표를 제외하고 모두가 찬성) 주요 언론들이 집중 보도하고 있음. 터키는 이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주 독일 터키 대사를 다시 자국으로 불러들였으며 터키 외교부는 독일 대사를 불러항의함. 이와 같은 정치적 갈등은 유럽의난민 정책에 협조하고 있는 터키와의 관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보도됨.

3. 이탈리아 경찰 총장 Franco Gabrieli 가 월요일에 브뤼셀에 송부할 서한에, 유럽 연합이 이탈리아 정부에게 지적한 ‘부족한 난민 수용 조건’ 에 대해 회신하면서 다음의 사항들을 언급함: 현재 운영 중인 Hot Spot 4 개에 추가로 2개를 다음 달 중으로 띄우고 3개를 추가로 운영할 지 검토중, 난민 입국 심사만 전담할 경찰 조직 운영,Migration Compact 를 구체적으로 6월 말에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4. 다가올 일요일 시장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이번 시장 선거에 천삼백만명의국민이 주요 시청 25여개를 포함한 총1.342여 개의 시청에서 선거를진행할 예정. 렌치 총리는 ‘이번 선거는 정치적인 투표가 아니라 시를경영할 시장을 선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오늘 앞장서서 나폴리와 에밀리아 로마니아 시장 후보 지지 연설을 진행할예정임. 베를루스코니와 살비니는 밀라노 시장 후보 지지연설에 집중할 것이며 오성운동당 당수 그릴로는 오늘로마 시장 후보 캠패인에 전념할 예정임.5. 북유럽의 기상이변과 홍수로 7여명이 사망하는 등(독일 피해자만 4명) 많은 피해를 입고있으며 특히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이 미술품을 대피시킨 것을 포함 여러 박물관이 문을 닫았음.

출처: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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