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라노, 로마 및 제노바는 Brexit 여파의 위험에 처한 도시로 지적 받음. 영국의 EU 탈퇴 이후 특히 행정 및 법적 이유로 인해 영국의 대 이탈리아 직접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되고있음. 밀라노는 Brexit의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그 이유는 영국 투자로 운영되는 이탈리아 기업들의 총수익의 43%가 밀라노에서 창출되기 때문임. 해당되는주요 분야는 서비스 및 금융, 통신 및 화학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밀라노에 이어 “영국 파운드”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 도시는 로마, 제노바, 토리노, 베로나, 키에티 및 시에나로 추정되고 있음.
- 기업 정보 수집사인 Bureau van Dijk에 의하면 이탈리아 기업들은 영국 투자로부터 매년 290억 유로 상당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영국의 지분율이 상당한 이탈리아 기업은 약 2,150개사인 것으로 알려짐.
2. 독일에서도 EU집행위에게 은행구제를 위한 지원을 요청함. 독일 Deutsche Bank에 의하면 EU 금융체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1,500억 유로 상당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발표함. 금일 브뤼셀에서 EU 재무장관들의 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위험 상태에 처한 EU 금융기관들을 구제하기 위한 논의, Brexit이후 EU 경제 전망 분석 및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예산관련 안정화법을 지키지 못할 경우의 제재 논의 등이 의제인 것으로 알려짐.
3. 지난 7.8(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막된 나토 정상회의에서 2017년까지 이탈리아가 독일 및 터키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나토 파견군을 이끄는 것으로 논의됨.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는 대국이고 국제 사회에 대한 지원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는 중요한 기준이다”라고 하면서 이탈리아의 동 파견 참여와 이-러 관계는 모순이 아니라고 설명함.
- 오바마는 한편 “미국은 EU를 늘 방어 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은 안보 관련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한다”라고 하며 임기만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입장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것으로 강조함.
- Quint란 모임에서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및 이탈리아(우크라이나의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 초대 포함)가 참석을 하여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러측이 민스크 협정*의 조건을 모두 지킨 뒤에 철회될 수 있다는 것을 결정함.
- 한편, 7.13(수) 브뤼셀에서는 나토-러시아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임.
- 2016년 기준, GDP대비 국방비 비율이 2% 이상인 국가 : 미국 3.61%, 그리스 2.38%, 영국 2.21%, 에스토니아 2.16%, 폴란드 2%(이탈리아는 1.11%)
출처 : Il Sole 24 ore, Il Messaggero, La Repubbl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