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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이탈리아 소식

프랑스 성당 테러로 이탈리아 불안 고조

13일 84명이 숨진 니스 테러에 이어 26일 또 다시 프랑스 북부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80대 신부가 이슬람국가(IS)를 자처하는 괴한들에 의해 살해당하는 참극 발생 - 프란체스코 교황은 대변인을 통해 신의 사랑이 선포되는 신성한 장소인 성당에서 사제가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으로 극심한 고통과 우려를 표명 - 교황청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허술한 작은 성당들이 IS 테러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테러로 인한 외국인 혐오 현상 확산에도 크게 우려 - 자비의 대희년(2015년 12월 8일~2016년 11월 20일)을 맞아 바티칸 교황청은 일명 “라피스캔”이라 불리는 엑스레이 전신스캐너 30대를 바티칸 입구에 설치하여 대테러 보안을 강화 - 이탈리아는 자주 IS에 의해 테러공격 대상으로 지목되어 왔으며 현지 정부는 테러 비상사태 발생시 군 특수부대(Consubin:해군특수부대, Col Moschin:특전사)를 즉각 투입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음.

(7.27 Corriere della Sera)

이탈리아인, 지역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특별 맥주 선호

-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선전했던 맥주시장이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음. - 2016년 1월~5월 사이 맥주 판매 규모는 전년도 동기 대비 +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6월까지 비교적 선선했던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고무적인 수치 - 현지 맥주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2억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알콜도수 6도 이하가 9억 유로 규모, 6도 이상이 1억 유로, 다양한 향이 첨가된 맥주 제품은 5천만 유로 정도 규모임. - 최근 이탈리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맥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주목 - 특히 점심식사시 맥주를 선호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관련 상품의 디지털 마케팅 효과도 이러한 맥주 인기에 한 몫 - 또한 생산 지역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는 특별한 맥주들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 선호가 커지는 가운데 2015년 맥주 수입량은 전년대비 +12%, 금액은 총 +10% 증가

(7.24 Il Sole 24 Ore)

아마존, 이탈리아에 대대적 투자 시사

- 아마존은 22일 이탈리아에 1억5천만 유로 규모의 주요 2개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 - 이는 로마 근교에 중앙 물류센터와 토리노 근교에 인공지능 개발센터를 세우는 계획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를 방문한 아마존 CEO 베조스와 전격 회동까지 함.

- 동 투자는 이탈리아내 일자리 창출(약 1,200개 전망) 및 디지털시장 성장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되고 있음.

(7.23 Il Sole 24 ore)

100년간 한국여성 평균 신장 증가폭, 세계에서 가장 커

- 전 세계 200여개국의 만 18세이상 천8백60만명을 조사 대상으로100년간 성인 신장 변화 추이를 연구한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이탈리아 남성의 평균 신장은177.8cm, 여성의 경우 164.6cm 로 나타남.

- 100년전인 1914년에 비해 이탈리아 남성 평균 키는 13.1cm가 자랐고 여성의 경우는 11.6cm가 자람.

- 전 세계에서 남성이 가장 큰 나라로는 네덜란드 (평균 182.5cm),여성은 라트비아(169.8cm)로 나타났으며 동티모르(159.8cm) 남성과 과테말라(149.4cm) 여성의 평균 키가 작은 것으로 조사됨

- 한국 여성의 경우 세계에서 지난 100년간 평균 신장이 가장 많이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폭은 약 20.2cm나 되는 것으로알려짐.(한국여성 162.3cm/한국남성 174.9cm) (7.27 Corrieredella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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