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일 오전중에 이탈리아 주가 지수 FTSE MIB는 은행분야의 주식매각으로 인해 2.1% 하향세를 기록하고있음. 현재 기준으로 4개 은행의 주식거래가 동결됨 : Unipol, Banco Popolare, Bper 및 Ubi Banca. MPS은행의 주식도 변동성(volatility)을 보이고 있으며 어제 상향세로 마감한 뒤 현재 8.03%가 하락하여 주가가 0.28유로를 기록함. 현재 MPS의 주가는 은행분야에서 최악의 수준이며 그외 Unicredit 주가도 6.6%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 - MPS는 1472년 설립, 25,742명의직원, 2,183개 창구, 2015년 3.88억 유로 수익 -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를 고려했을 때 이탈리아 은행들은 비교적 부정적인 상황에 처해 있지 않으나 MPS가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나게 됨으로써, 모든 관심은 우선적으로 MPS의 50억 유로 상당의 신주발행(자본 증가)에 모아지고 있음(역사적으로 MPS는 여러 절차를 통해 자본증대를 시행함 : 2008.5월 50억유로, 2011.7월 21억 유로, 2014.7월 50억유로, 2015.6월 30억 유로, 2016말 50억 유로 예정) - MPS는 9월에 사업계획서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11월에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되며 사업계획서의 승인요청 예정, 12월에 50억 유로 상당의 신주발행 시행 예정 - 만약, 동 신주발행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미흡할 시 채권소유자들의 “Bail in” 절차를 대안으로 고려를 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채권소유자의 관여가 없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는 중.
2. 이탈리아 국가반부패청 총재 칸토네(Cantone)는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의 폐기물관리 및 그와 관련된 불법처리가 국가적인 문제로 거론 되고 있다고 하고, 단순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의존도를 우선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하면서, 국가반부패청은 동 과제를 직접적으로 다룰 준비가 됐다고 주장함. - 로마는 나폴리가 8년반전에 겪었던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음(폐기물관리 및 회수가 안돼서 길가에 쓰레기가 모여 쌓인 상황) - 시청의 다른 조달 품목과 달리 폐기물 처리는 연기 및 취소가 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많은 입찰자들의 참여가 있으며, 따라서 부패 가능성이 높은 상황
3. 미국 대선 관련해서 힐러리 클린튼(Hillary Clinton)의 메일을 러시아에서 해킹 한 것으로 나타남. 러시아는이러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사이버 해킹은 현대의 큰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음. 미국, 중국, 북한 및 이스라엘은 사이버 해킹에 투자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짐. - 2014.11.24 북한은 소니(Sony)사의 서버를 해킹 - 2014.10월 러시아는 미국 백악관의 서버를 침범하여 대통령의 개인 일정까지 확인 - 2011.6월 FBI에 의하면 중국은 IMF의 서버를 해킹
출처 : Ansa,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