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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3일 이탈리아주요 언론기사


1. 금일 이탈리아 하원은 미군이 리비아에서 행한 대 IS 공습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결정할 예정임. 이탈리아는 인도적 및 보건 관련 지원은 계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며, 이탈리아의 기지가 필요한 경우 미군들이 시칠리아에 있는 시고넬라(Sigonella)를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하원에서 진행될 일정은 국방부 장관 피노티(Pinotti)가 오전 질의답변을 통해 리비아에서의 이탈리아 역할에 대해 설명할 것이며, 오후에는 외교부 차관 아멘돌라(Amendola)가 결의안(motion) 관련 토론, 답변 등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오성운동당은 전적으로 반대(Nato에 터키가 포함 되는 것도 불만)를 표한 반면 여당(민주당)은 반 ISIS 관련 유엔 안보리 2259 결의안을 지지함. - 이탈리아의 군사적인 참여는 현재도 이미 시행되고 있는 훈련지원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지원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렌치는 이탈리아의 병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 없다고 함.

2. 이탈리아 내무부가 볼로냐(Bologna)시에 있는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Erdogan)의 아들을 조사한 것에 대해 에르도안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렌치는 자신의 아들보다(돈 세탁 혐의) “마피아의 두목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함. 렌치와 터키 에르도안(Erdogan)의 관계는 복잡해지는 상태이며 에르도안은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인 모게리니(Mogherini)가 터키 쿠데타 관련 발표한 공식입장을 비난하며(에르도안은 미국과 EU는 터키의 쿠데타를 조직한 자들을 지지한다고 주장), EU에서 터키의 국민을 자유롭게 출입할 권한을 주지 않을 경우 올해 3월 EU-터키간 난민관련 합의는 무효라고 발표함.

3. 이탈리아 렌치 총리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국민투표가 자신의 총리직 유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CNBC방송과의 인터뷰 중 설명함. 렌치 총리는 자신의 승리에 대해 확신하고 있으나, 여론 조사에 의하면 오성운동당이 정권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며 (개혁을 추진하기에는) 정권의 기간이 너무 짧아진다”고 설명함. - 오성운동당은 현재 렌치 총리의 정권이 불리한 입장에 있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국민투표의 날짜를 연기하고 있다며 10월 예정이었던 날짜가 11월초로 지정될 가능성을 보이면서 그 만큼 렌치 총리는 운동(campaign)을 연장해서 지지표를 더 확보하려고 한다는 해석을 강조함.

4. 이탈리아는 대테러관련 단속 강화를 추진 중임. 어제부터 이탈리아 경찰들은 테러범죄 수상자들을 잡아 조사인 중이라고 알려짐. 로마국제공항Fiumicino에서 이란 및 이라크인 두명이 위조(스페인) 여권을 제시 한 사실이 발견되어 런던행 항공기 탑승을 막음. 또한, 베니스에서 가방에 도끼를 가지고 있는 터키인을 체포하였음. 아울러 금일 바레세(Varese)에서 테러 목적으로 IS에 합류할 계획 있는 시리아 한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짐.

5. 북한이 금일 오전 7시 50분(한국 시간),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함(ANSA). 북한의 무력도발은 금년 1월 4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지난 7월9일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와, 19일 스커드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고 있음. - 일본 총리 아베는 긴급회의 소집 - 한국의 연합 뉴스에 의하면 미사일은 1000㎞를 날아가 동해 일본의 경제적 배타수역(EEZ)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

출처 : Ans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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