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 발생
- 현지시간 24일 오전 3시 36분경 중부 움브리아주 아마트리체에서 규모 6.2 규모의 강진 발생 - 진원의 깊이가 10km로 얕은 편이라 102km 떨어진 수도 로마서도 느껴질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분석 - 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 현재 사망자 247명, 부상자 368명이며 시간경과에 따라 희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 - 새벽시간에 지진이 발생하여 피해규모는 더 컸던 것으로 알려짐. - 이탈리아는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이 맞물리는 곳에 위치해 유럽에서 지진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음. - 특히 지진피해가 집중된 지역은 크고 작은 진동이 잦은 아펜니노 산맥 부근으로, 2009년 근교 아퀼라에서도 규모 6.3 지진이 발생 하여 300명 이상 사망함.
(8.24 일간지 종합)
2016년 1/4분기 이탈리아산 실크 매출 부진
- 2016년 이탈리아 섬유패션 산업은 세계 정세 및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 - 실크산업의 경우 1/4분기 실크 제품 및 직물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탈리아산 실크 수출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 - EU역외 시장진출이 눈에 띄는데 미국 수출은 +10.9%, 홍콩의 경우 +31.8% 증가
(8.24 Il Sole 24 Ore)
이탈리아 을림픽 메달 포상금, 유럽에서 가장 많아
- 사상 첫 남미대륙에서 열린 제31회 리우 하계올림픽이 22일 폐막 - 이탈리아는 총 28개 메달(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을 획득하여 한국 다음으로 종합순위 9위를 차지 - 또한, 유럽 내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 - 금메달 15만유로(한화 약 1억9천만원), 은메달 7만5천유로(한화 약 9천5백만원), 동메달은 5만유로(한화 약 6천4백만원) 지급 - 프랑스는 금메달 기준 5만8천유로(한화 약 7천4백4만원), 독일은 1만7천5백유로(한화 약 2천2백만원)를 지급해 이탈리아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 - 포상금이 가장 높은 국가인 싱가포르는 미국의 수영황제를 꺾고 자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한 조셉 스쿨링에게 74만6천달러 (한화 약 8억3천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짐.
(8.16 Il Repubbl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