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9.26(월) 오후 장관회의에서 개헌 국민투표 날짜를 12.4(일)로 결정함. 투표 진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임. 개헌 국민투표는 “찬성” 또는 “반대” 중에 선택하여 표시하는 방식이며, 정족수가 필요하지 않음.
ㅇ 렌치 총리는 9.29 피렌체에서 개헌 국민투표 찬성 독려 선거전을 시작할 예정임.
ㅇ 장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빈첸티 총리실 차관은 “개헌 국민투표는 공공기관의 효율성에 관한 결정이다”라고 언급함.
2. 드라기 EU 중앙은행 총재가 EU 의회에서 아래와 같이 발표함.
ㅇ EU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관계로, EU가 단합하여 통합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해짐.
ㅇ 영국의 EU 탈퇴 교섭 결과에 따라 EU의 안정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음.
ㅇ 통합된 화폐(유로)를 유지하는 것은 EU의 정치적 통합을 위해 중요함.
ㅇ 이민, 보안, 국방 등 과제들은 EU가 특별히 통합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
ㅇ 정해진 규칙에 대한 상호 존중이 있어야 EU 회원국 간 신뢰가 강화됨. 각 회원국이 안정화법을 잘 지켜야 경제상황 변동 및 불안정성에 잘 대처할 수 있음. 각 회원국들이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는 것이 중요함.
3. 9.26(월) EU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하여, 프랑스는 +0.24%, 영국은 +0.19%, 독일은 +0.16%, 이탈리아는 +0.02%를 기록함.
ㅇ 도이치방크 부실에 대해 독일 정부가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기로 발표함에 따라 도이치방크는 최저 주가를 기록한 뒤 어제 +1% 증가함. 이탈리아 MPS 은행은 4.5% 상승하여 주당 0.20유로수준에 가까워짐.
ㅇ 아시아 증시는 9.26(월) 클린턴, 트럼프 간 TV 토론 후 클린턴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결과, 홍콩은 +1.29%, 일본은 +0.84%, 한국은 +0.77% 상승세로 마감함. 단, 중국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는 각각 -0.37%, -0.58% 하락함.
4. 내년도 G7 재무장관회의가 2017.5.11-13 풀리야주 바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금일 파도안 경제장관이 발표함.
※ 2016년 G7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5월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됨.
출처 : Ansa, La Repubblica, Il Sole 24 ore,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