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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8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렌치 총리 미국 공식 방문

ㅇ 렌치 총리는 10.17(월) 미국으로 떠났고, 10.18(화) 오바마 대통령이 초청한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임. 오바마 대통령은 금번에 공개적으로 12.4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하여 렌치 총리 및 렌치 총리의 개혁에 대해 지지를 표명할 예정임.

ㅇ 오바마 대통령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렌치 총리를 지지하고 EU의 긴축정책을 비판함. “미국에서는 1천5백만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었으나 EU는 긴축정책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렌치 총리가 추진하는 야심찬 개혁들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함.

ㅇ 미국 대통령실 대변인은 10.17 기자회견에서 “렌치 총리는 중요한 파트너이고 EU의 안정과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금번 면담은 기후변화, 이라크, 시리아 및 리비아, 난민 문제 등과 같은 중요한 다자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고 “미국은 이탈리아의 지지 및 우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얻었다”고 함.

-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만료 전 렌치 총리를 초청하여 양국간 파트너쉽과 우정, 동맹관계를 강화코자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

2. MPS 은행 구조조정 발표에 따른 주가 상승

ㅇ 10.17 MPS 은행의 CEO 마르코 모렐리는 직원 약 3천명의 해고 계획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

- MPS 은행의 신규 전략은 11.24 주주총회에서 발표 및 승인될 예정.

ㅇ 10.17 구조조정 계획 발표에 따라 MPS의 주가는 5.77% 인상되었으며, 주가 급상승으로 인해 거래가 잠시 중단되기도 함. 어제 기준으로 MPS 주가는 7.6% 증가하여주당 0.18유로로 마감됨.

3. 로마 시청과 중앙 정부의 첫 면담

ㅇ 10.18 라지 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총리실과 면담을 가질 예정임. 총리실 측에서는 렌치 총리가 미국 출장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데 빈첸티 총리실 차관이참석하고, 로마시청 측에서는 마찔로 예산국장이 배석함.

ㅇ 면담 의제는 마리노 前 시장 시절 조사된 로마시청 직원들에게 지급된 3억 유로 이상의 추가 보수와 관련해 라지 시장이 동 금액을 회수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짐.

※ 동 금액에 대해서는 이미 재정경제부가 조사를 한 바 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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