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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치 총리, “이탈리아 예산이 0.1% 유연성(flexibility)을 승인받는 것보다 EU예산의 장래가 중요”
ㅇ 이탈리아가 10.24부터 2017년 예산안에 대한 EU의 검토 결과를 확인할 예정인 가운데, 렌치 총리는 10.23 RAI3 방송 프로그램에서 “2017년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해 0.1%의 유연성을 승인받는 것보다는 EU 예산의 장래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EU 예산이 권리와 의무를 함께 다루도록 해야 하는 역사적인 순간에있다”라고 언급함.
- “이탈리아는 현재 EU에 200억 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EU 회원국들은 EU으로부터 지원금만 받을 것이 아니라 난민들도 받아들이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다”라고 함.
※ 10.24부터 EU집행위는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에스토니아(프랑스와 네덜란드는 잠정적)의 2017년 예산안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추가 설명을 요청할 예정
ㅇ Padoan 경제재정장관은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EU 집행위는 지진 및난민 구제를 위해 이탈리아에게 GDP 대비 2.3% 재정적자를 승인할 것인지(기존 2%)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EU 집행위는 헝가리가 제안한 난민 유입 방지벽을 설치하는 예산도 검토해야 하는데 이는 반드시 거부되어야 한다”라고 함.
- “G20 국가들이 모두 성장을 지향하면서 긴축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2017년 예산안은 모범이 될 수 있다. 2017년 1%의 경제성장은 보수적인 예측이다. 오늘날 우리의 문제는 EU 자체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는 것이아니라, 견고하지 않고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유럽의 상황을 긍정하는 것이다”라고 함.
2. 렌치 총리의 오바마 대통령 관련 언급
ㅇ 렌치 총리는 In Half and Hour 방송 프로그램에서 “개헌 국민투표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를 보내고 있고, (자신과 같은 정당인) 이탈리아 민주당 소속D'Alema(前 총리)는 반대를 하고 있는데, 나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서좋다”라고 함.
- 렌치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은 브렉시트 이후 EU의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을하고 있다”라고 함.
3. 2017년초 영국 대형 은행들 영국으로부터 이전 계획
ㅇ 영국 Observer紙는 영국은행가협회(BBA) Anthony Browne 회장을 인용하여, 브렉시트 이후 커지고 있는 우려에 따라 영국의 대형 은행들은 2017년초, 소형 은행들은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영국에서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함.
- Browne 회장은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시 대부분의 은행들이 EU 잔류를희망했다고 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공공 토론, 정치 토론은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경고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