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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렌치 총리, 버니 샌더스 후보 관련 언급 부인

ㅇ 렌치 총리가 미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클린턴보다 샌더스 상원의원이 더 나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금일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는 렌치 총리가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함.

2. 이탈리아 주식시장 회복

ㅇ 금일 오전 기준 이탈리아 주식시장(FTSE Mib)는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은행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Bpm 6%, Unicredit 5.6%, Intesa Sanpaolo 4.95%, MPS 4.29% 등과 같이 상승함.

ㅇ 어제 수요일 주식시장은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인한 충격을 빠르게 흡수하며 화요일 대비 소폭만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3. 2015년 이탈리아 남부 지역 플러스 성장 기록

ㅇ 지역산업발전연합회 SVIMEZ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이탈리아 남부 지역 경제성장율이 1%를 기록함.

- 이는 이전 7년 동안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후(2014년의 경우 -1.2% 성장) 첫 플러스 성장임.

ㅇ 2015년 1% 성장은 남부 이외 지역의 경제성장보다 0.3% 높은 것이며, 2016년은 0.5%, 2017년은 0.9%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ㅇ 2007년에서 2014년 사이, 남부지역 경제성장은 -12.3%로, 남부 이외 지역 -7.1%의 거의 2배 수준으로 마이너스 성장함.

4. 개헌 국민투표는 브렉시트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같지 않아

ㅇ 렌치 총리는 대중과의 페이스북 대화에서 12월 개헌 국민투표는 브렉시트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같은 놀라운 사건이 아닐 것이라고 하면서, 개헌 국민투표는 단지 비용을 절감하고 법률안 통과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상원 개혁안을 포함하여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함.

- 개헌 국민투표에 찬성 표를 던지는 것은 과거에 실패하고도 이를 계속 유지하려는 오래된 이탈리아 정치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것

- 자신이 속한 민주당 내에서 개헌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세력은 단지 자신과 현 정부에 대한 개인적인 미움 때문에 반대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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