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 3분기 경제성장율 0.3% 기록
이탈리아 통계청이 금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2분기 대비 3분기에 경제성장율이 0.3% 증가했으며, 작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경제성장율이 0.9% 증가함.
렌치 총리는 경제성장율 상승 소식에, 이는 정부의 개혁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하면서 국민들이 개헌 국민투표에도 찬성해 줄 것을 요청함.
렌치 총리는 11.13 Che tempo che fa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개헌 국민투표가 반대로 결론날 때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고(본인이 총리직을 그만둘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지는 않으면서) 정치적 기반없이 그냥 물에 떠있는 힘없는 리더로 남을 생각은 없다라고 함.
2.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EU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Paolo Gentiloni 장관은 2017년 이탈리아 예산안에 관해 최근에 이루어진 이탈리아와 EU간 의견다툼에 관해 이탈리아와 EU간의 불화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함.
"우리는 예산의 엄격함이나 유연함을 떠나, 상호간에 이루어진 논의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함.
3. 로마 대중교통 노조가 금일 하루 파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고 있음.
지하철 A, B, C 라인 및 Ostia Lido, Centocelle 연결 라인 운행 중단
로마-Viterbo 연결 철도 운행 취소 가능성
로마 시외 구간 13개 버스 라인 운행 중단
파업 규정에 따르면, 어떤 대중교통 파업의 경우에도 출퇴근 시간(peak hours)에는 운행이 이루어져야 함.
4.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범대서양 관계를 중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그가 대통령 선거운동 중 공약했던 것을 모두 실제로 이행할 것이라고도 생각지 않는다”고 함.
“트럼프 당선인이 NATO, 미국의 향후 대외무역 정책, 고립주의 추진에 관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도가 의문시되며, 트럼프 당선인의 견해는 유럽에게도 미국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방향”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