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 신정부에 대한 하원 신임 확정
12.13(화) 오전 11시 이탈리아 하원에서 새로운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가 이루어짐.
前 렌치 정부의 장관들이 대거 유임된데 대해 불만을 가진 오성운동당과 북부리그 등 야당의원들이 대거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368 찬성표(105 반대표)로 확정됨.금일 상원의 신임투표 절차가 진행되며 169찬성표, 99반대표로 신임을 얻음.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는 “그동안 렌치가 시행한 개혁들을 완료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함.
2. 로마시청의 파올라 무라로 환경국장 사임 발표
12.12(월) 밤 로마시청 무라로 환경국장은 로마검찰청으로부터 공식 조사요청을 받은 후 사표를 제출함.
도시폐기물관리공사(AMA)의 자문인사로 활동할 당시 폐기물관리 관련 불법처리로 인해 수사 대상이 됨.
라찌 로마시장은 사직서를 수리하고 환경관련 문제들을 임시적으로 본인이 직접 처리하겠다고 발표함.
3. 이탈리아 도시 중 아오스타 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혀
Il Sole 24 ore 신문의 연간 분석에 의하면, 아오스타 시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타남. 작년에는 볼자노시가 1위였음.
분석 기준은 기업활동 용이성, 고용율 및 혁신 수준, 환경, 서비스 및 보건, 보안 및 법률서비스, 문화 및 자유 시간 등임.
로마는 문화재와 쥬빌리 행사로 인한 관광수준이 높은 점이 강점으로 꼽혀 13위를 차지함. 밀라노는 2위, 트렌토는 3위임.
남부 지역 중 바리는 85위, 카타니아는 94위, 팔레르모는 99위, 나폴리는 107위를 차지함. 칼라브리아 주에 위치하는 비보 발렌치아(Vibo Valentia)가 가장 열악한 도시로 뽑힘.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