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 오성운동당, 유로존 탈퇴여부 관련 국민투표 촉구
12.8 독일 Die Welt와의 인터뷰에서 오성운동당의 총리후보로 거론되는 알레산드로 디 바티스타는 ‘유로존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며, ‘유럽연합과 유로화는 같지 않고, 이탈리아 국민이 유로화 사용여부에 대해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또한, 디 바티스타는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로 인해 세계시장에 초래할 악영향에 관한 질문에 ‘유로화 도입의 결과를 잘 알고 있으며, 유로화를 도입한 이후 이탈리아인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득이 줄었으며 이탈리아 기업의 경쟁력 또한 약화되어 실업률이 상승했다’고 주장함.
2. 2017년도 이탈리아 정부 예산안 통과
12.8(목) 이탈리아 국회가 위치한 로마 몬테치토리오 궁에서 2017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하여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166표의 찬성과 70표의 반대, 1표의 기권으로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Il Corriere della Sera, La Stam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