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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6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EU집행위, 이탈리아 예산안 수정 요구

  • EU집행위는 이탈리아 정부에 대해 2.1까지 기존 예산안에 대해 공공부채(GDP 대비 공공부채)를 0.2% 줄이는 내용으로 수정할 것을 요청할 예정임.

  • 이탈리아의 공공부채는 GDP의 2.4%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EU집행위는 현재 제출된 예산안 상으로는 공공부채가 너무 크다고 평가하고 모스코비치 EU경제분과위원장과 파도안 장관 간에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탈리아는 지난 8월부터 연속으로 발생한 중부지역 지진과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0억 유로 및 EU집행위원위로부터 2015-16년 기간에 대해 190억 유로를 이미 특별예산으로 편성받은 관계로 더 이상 편의를 받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보이고 있음.

2. 세계 안경분야 대표 회사 간 5백억 유로 합병

  • 파이낸셜타임스(FT)는 伊 룩서티카社 및 佛 에씰러社 간 500억 유로 상당의 합병 뉴스를 보도함.

  • 룩서티카의 창업자인 델 베키오가 합병된 기업의 최대주주(지분율 31%-38% 사이)가 될 예정으로, 델 베키오가 회장, 에씰러社의 사장 사니에가 부회장이 될 예정임.

  • 동 기업은 총 14만 명의 직원 규모로 15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게 됨. 동 기업은 미국 뉴욕 증권 시장에 상장될 예정임.

  • 전세계 안경 산업은 900억 유로 상당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동 합병이 안경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세계 총인구 73억 명 중 63%가 안경을 필요로 하고, 그 중 19억 명만이 안경을 구매함.

3.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 한국 특별검사팀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함. 삼성그룹은 그동안 한국 정부에 1천8백만불을 뇌물로 지불하고 그룹의 구조조정과 관련한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음.

  • 구속영장 청구 보도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2.4% 폭락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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