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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12명으로 증가

  • 지진 및 눈사태로 붕괴한 리고피아노 호텔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 밤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사망자 3명이 발견됨.

  • 이로써 현재까지 리고피아노 호텔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17명이 됨.

  • 마타렐라 대통령은 “어려움 앞에서 우리 모두의 단합된 노력을 당부한다. 끊임없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은 바로 이탈리아 국민의 모범이다”라고 함.

  •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은 이번 사태가 자연 재해가 아니고, 담당 기관들이 적시에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하면서, 사망자들이 결국엔 살인된 것과 같다라고 주장함.

2. 伊 선거법 이탈리쿰 개선 논의

  • 금일 헌법 재판소는 선거법 이탈리쿰에 대한 5가지 개선 사항(결선투표, 과반수 이상 득표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 등)을 검토할 예정임.

  • 동 개선 사항은 메시나, 토리노, 페루자, 트리에스테, 제노바 법원에 속한 변호사, 유권자 등이 제기한 사항임.

  • 대선 시행 여부는 동 선거법 확정 통과 여부에 따라 정해짐.

3. 드라기 EU중앙은행(ECB) 총재, 각 국가의 문제 해결은 EU가 유일한 방안

  • 드라기 총재는 ECB의 독립성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Cavour상을 받으면서, “국제적인 협력과 통제는 각 국가가 단독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국가 불안 상황이 지속될 때에는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정권이 중요하다”라고 함.

  • 한편, 드라기 총재는 오성운동당이 La Stampa 신문을 통해 제기한 질문에 대해 “만약 이탈리아가 EU에서 탈퇴를 하면 약 3,580억 유로 상당의 비용(적자)이 예상된다”라고 답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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