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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6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젠틸로니 총리 : 2018 총선 예정일까지 총리 수행

  • 젠틸로니 총리는 3.5(일) Rai 방송 Domenica in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국민들이 원하는 바대로 현 정부가 안정된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현 정부는 렌치 전 총리가 시작한 개혁들을 완료할 의무가 있다고 함. 또한 장관들에게는 정부의 지속 기간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젠틸로니 총리는 임시정부라는 표현보다는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정부가 되고 싶다고 하며 내년까지 변함 없이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함. 그동안 추진했던 개혁들을 보다 체계화하여 일자리창출, 남부지역 개발, 형사절차.기업경쟁.빈곤 등 관련 법 개선, 노동자를 위한 소득세 감축 등을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함. 특히, 이탈리아 남부 지역 개발을 위한 특별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 또한, 조달청 비리에 루카 로티 체육장관이 연루되어 있으나, 젠틸로니 총리는 로티 장관을신뢰하며 의회도 동인을 신뢰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조달청은 국가를 위해 비용 절감을 추구하도록 되어 있으나 부패 및 비리가 발견될시 즉시 법원에 통보할 의무가 있다고 부언함.

  • EU 관련, 난민과 지진 비용에 대해 EU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지진에 대한 백만유로 상당 지원 및 GDP 대비 재정적자 규정에서 지진에 대한 비용 제외)라고 하면서, 이탈리아는 EU 회원국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함.

2. 조달청(Consip) 입찰 비리 관련

  • 3.6(월) 레지나 첼리 로마 교도소에서 조달청의 대형 입찰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알프레도 로메오의 청문회가 시작되었으나 로메오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음.

  • 로메오의 변호사는 로메오가 렌치 전 총리의 부친 및 관계자와 만난적이 없다고 진술함.

  • 국가반부패청장 라파엘레 칸토네는 Consip과 같은 조달청은 공공기관의 조달에 있어 필수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비리와 스캔들로부터 거리를 둘 필요가 있으며, 일정한 조달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야 부패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3.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 이탈리아 주요 언론사는 3.6(월)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로 동시에 발사했다고 보도함.

  • 이탈리아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래와 같은 규탄 성명을 발표함.

  • 이탈리아는 금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함.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실험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 북한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포기해야 하며,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스스로를 고립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함. 이탈리아는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있음.

4. 낙후된 도시 외곽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 금일 젠틸로니 총리는 이탈리아의 낙후된 도시 외곽 지역에 대한 39억 유로 투자 계획을 발표함.

  • 39억 유로 중 5억 유로는 24개 프로젝트에 즉각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임.

  • 39억 유로 중 21억 유로는 정부 투자이고, 18억 유로는 민관 합동 펀딩으로 조달될 계획임.

5. 이탈리아 인구 통계

  • 금일 이탈리아 통계청은 이탈리아 인구가 2017.1.1. 기준으로 6천만5십7만8천명이고, 2016년 1월에 비해 8만6천명이 줄었다고 발표함.

  • 신생아는 감소 추세로 2015년 48만6천명, 2016년 47만4천명임.

  • 이탈리아 인구의 평균 연령은 44.9세로 2016년에 비해 2.5개월 높아졌음.

  • 2016년 해외 이주 이탈리아인은 11만5천명으로, 2015년에 비해 12.6% 증가했으며, 2010년과비교했을 때는 3배 수준으로 증가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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