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젠틸로니 총리, EU, 북아프리카 장관들과 면담
3.20(월) 젠틸로니 총리는 EU, 북아프리카 내무장관들과의 면담에서 난민 유입 관련, EU와 아프리카간 단합된 노력만이 지중해를 통한 난민 유입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하면서 동 과제는 단기간내 해결될 수 없으며, 단기간내 해결 약속은 여론을 혼란에 빠뜨릴 위험이 있다고 함.
이와 같이 젠틸로니 총리는 장기적으로 EU의 단합된 노력과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EU는 불법 난민을 추방할 의무가 있다고 함.
또한 난민 유입 관련, 인도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난민의 근본적 원인 해결이 필요하며, 난민 불법 브로커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함.
2. 이탈리아 난민 현황
이탈리아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7.1월부터 3.20까지 이탈리아에 유입된 난민은 총 약 18,000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1.88%, 2015년 동기 대비 80.96% 증가한수치임.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지난 주말동안 지중해 리비아 연안에서 24건의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3,300여명의 아프리카 난민을 구조하였다고 발표함.
3. 로마조약 체결 60주년 정상회의, 로마 개최 예정
로마조약 체결 60주년 기념행사 및 정상회의가 3.25(토)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동 행사를 대비하여 3.23(목)부터 로마 시내에 100여개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임.
금번 정상회의에는 독일 메르켈 총리,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영국 메이 총리, 스페인 라호이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임.
상기 정상회의에서는 EU지역 내 안보 강화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임.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