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일본 정상회담
3.21(화) 젠틸로니 총리와 일본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5월 G7 정상회의에서 강력한 반보호무역주의 메시지를 내기로 합의함.
아베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보호주의가 강해지고 있어 국제공조의 견인차로서 G7의 중요성이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함.
젠틸로니 총리는 이탈리아가 올해 G7정상회의 의장국이며, 지난해 일본 이세시마에서 G7정상회의가 열렸던 것을 언급하면서 금번 회의의 성공을 위해 양국이 협력해 나갈 것임을 확인함.
또한, 젠틸로니 총리는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G7이 보호무역주의적인 폐쇄성의 유혹에 맞서 국제무역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함.
상기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안보, △러시아와 북한(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는 것에 공감), △반보호주의 등으로 보도됨.
2. 난민 수용관리 확대 현황
이탈리아 내무부는 EU에서 요청한 난민 수용소 확대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수용소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이탈리아로 들어온 난민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난민 수용소는 4곳에 불과하며, 총1,600명 수용 가능함.
추가적인 신규 수용소의 설립을 통해 기존 수용소 대비 2배의 난민을 관리할 수 있으며, EU에서 요구하는 난민에 대한 신분 강화 요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기존 수용소 : 시칠리아州, 람페두사 500명, 포짤로 300명, 트라파니 400명 및 풀리아州, 타란토400명
신규 수용소 : 시칠리아州, 메씨나 300명, 팔레르모 150명 및 칼라브리아州, 꼬릴리아노 칼라브로 400명, 크로토네 800명, 레찌오 칼라브리아 400명 및 사르데냐州(미정)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