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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공식화
3.29(수) 오후 EU 상임의장은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로부터 영국의 EU탈퇴 공식 문서를 전달받을 예정임. 문서가 전달되는 순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가 공식 시작되며, 정확히 2년 뒤인 2019.3.29 영국은 완전하게 EU에서 탈퇴하게 됨.
한편, 스코틀랜드 의회는 28일 내년 또는 2019년에 제2차 독립 투표를 치르도록 영국 정부에 허가를 공식 요청하는 안건을 찬성 69표 반대 58표로 통과시킴.
이에 메이 총리는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니라 함께 협력할 때라고 하면서 이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힘.
단, 스코틀랜드 장관 데이빗 문델은 영국의 EU 탈퇴 절차가 완전하게 완료되기 전까지는 스코틀랜드는 EU와 아무 협상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젠틸로니 총리는 브렉시트 관련, 쉽지 않는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탈리아는 가장 친화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하면서, EU와 영국간 파괴적인 협상으로 나아가서는 안되며 EU 27개 회원국은 단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이탈리아와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로 인해 현재 영국에서 거주 및 근무하는 이탈리아 국민들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합의함.
영국의 EU 탈퇴가 공식화되는 날 EU 증시는 안정세를 보였으며, 프랑스, 독일, 영국은 +0.4%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0.16%, +0.11%로개장하였음.
2. 伊 남부지역 풀리아州 TAP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관련 반대 시위
3.28(월) 풀리아州 멜렌둔뇨시까지 연결되는 총 800Km 길이의 TAP(Trans-Adriatic Pipeline) 가스파이프라인 건설이 시민들의 시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작업이 중단됨.
가스파이프라인은 터키로부터 알바니아와 아드리안 해를 거쳐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것임. 이탈리아 중앙정부는 풀리아州의 반대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 프로젝트를 승인함.
TAP 가스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올리브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야 하는데 대해 시민들이 반대함.
미켈레 에밀리아노 풀리아 주지사는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동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함을 고려하여 가스파이프라인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함.
동 프로젝트에는 6개국이 총 56억 유로를 공동투자했으며, Socar社(아제르바이잔), Bp社(영국), Snam社(이탈리아)는 각각 20%, Fluxys社(벨기에)는 19%, Enagas社(스페인)는 16%, Axpo社(스위스)는 5%만큼 투자함.
3. 유엔인권이사회, 이탈리아 낙태 관련 환경 우려
유엔인권이사회는 이탈리아 의사들이 양심에 걸려 낙태 수술을 거부하고 있어, 합법적으로 낙태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표함.
이에 따라 오히려 불법 낙태를 증가되고 있는 바, 이탈리아 정부가 합법적 낙태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