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젠틸로니 총리, 자유시장을 통해 경제성장 지지
3.30(목) 젠틸로니 총리는 B7 Business 정상회담에 참석해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자유시장에 대해 애매모한 태도가 있으면 안된다고 함.
긴축정책보다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정책들을 지지하며, 그 동안 경제성장을 위해 채택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주장함.
5월 타오르미나에서 개최될 예정인 G7정상회담에서는 “역사적으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자유시장 및 개방무역을 전면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임.
2. 트럼프 보호무역에 따른 100% 관세, 伊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말 성장호르몬이 투입된 미국산 쇠고기가 EU에서 수입금지된 것을 이유로, 그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보호무역을 강화한다고 발표하면서 관세를 100% 수준에 올릴 예정임.
관세 인상 대상에는 이탈리아 수쿠터 베스파와 산 펠레그리노 생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동 보도가 전해지자 베스파 제작사인 피아지오의 주가는 4% 급락함.
피아지오社는 연간 1만5천-2만 대를 미국 시장에 수출함.
젠틸로니 총리는 동 관세 부과설에 대해 “품질에는 국경이 없다. 관세와 보호무역주의, 폐쇄는 품질 앞에서는 장벽이 될 수가 없다”라고 하고, 이탈리아 제품들의 품질에 대해 “품질이야말로 모두를 위한 성장과 행복을 의미하고 이탈리아는 품질과 무역에 있어 열린 나라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적대감 없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함.
3. 첫 G7 문화장관회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
3.30(목) 피렌체에서 역사적으로 첫 G7 문화장관회담이 개최됨.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이탈리아 문화장관을 포함한 G7 문화장관은 동 문화장관회담에서 테러 조직과 범죄 단체들이 자행하고 있는 문화재 파괴와 약탈, 밀매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 마련을 협의함.
G7 문화장관들은 동 회담을 통해 테러 단체 등에 의한 문화재 약탈과 밀매를 비난하고, 이를 종식하기 위한 노력에 각국이 동참할 것을 호소함.
젠틸로니 총리는 국제사회는 문화에 대한 가치를 보존할 의무가 있다고 하면서, 테러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의 병력 및UN 평화유지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