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20(목) 미국-이탈리아 정상회담 의제
4.20(목) 젠틸로니 총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만나(2월초 전화통화로만 연락) 이탈리아 시칠리아 G7 정상회의에 앞서 미국과 나토에 대한 비용, 이탈리아에 소재하는 미국 나토 군기지 및 대 러시아 경제적 제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2. 4.6-7(금) 미국-중국 정상회담 예정
대부분의 이탈리아 언론은 4.3(월) FT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트럼프가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나설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부각함.
이탈리아 언론은 중국은 북한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며 중국도 이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 논의가 4.6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함.
그외 의제로는 관세, 미국 부채, 미-중 환율 기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
또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K.T. MacFarland은 북한이 트럼프 첫번째 임기말께 핵무기가 탑재된 미사일로 미국을 타격할 능력을갖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3. 이탈리아 물가상승률
3.31 이탈리아 통계청(ISTAT)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지난 1년간의 물가상승률은 1.4%로, 2월 기준 1.6%보다 소폭 하락함.
이는 4개월 연속으로 물가상승률이 증가한 이후에 처음 감소한 것임.
4. 미국의 보복 관세 추진과 관련한 알파노 외교장관 언급
3.31 알파노 외교장관은 NATO 외교장관 회담 계기에, 미국의 보복 관세 추진은 이탈리아 단독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 공동체로 함께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고 언급함.
이탈리아가 단독으로 보복 관세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럽은 5억 인구(소비자)를 보유하고 세계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바 유럽 공동체로서 이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