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25(화) 이탈리아 해방기념일
4.25(화) 마타렐라 대통령, 젠틸로니 총리를 비롯한 고위직 인사들이 모여 로마 독립문 건물 앞에서 제72주년 해방기념일 기념행사를 가짐.
해방기념일은 전국에서 치뤄지고 유대인 사회로부터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점령당했을 당시 우리의 자유를 위해저항하고 맞서 싸우고 사망한 5천명의 유대인들을 잊지 않고 감사하고 싶다”라고 함.
동 행사 기회에 이탈리아 하원의장 라우라 볼드리니는 페이스북 사장인 마크 주커버그에게 “파시스트와 관련 모든 창들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함.
2. 알이탈리아 항공사 매도 또는 파산 선상
4.17(월) 알이탈리아 노조는 약 1천명 해고, 8% 연봉 인하(알이탈리아社, 노조 및 伊 정부 간 협상) 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7%가 이에 반대하여 무산됨.
노조원들은 알이탈리아 국영화를 기대하고 있으나, 伊 정부는 절대 알이탈리아 항공사를 국영화할 계획이 없다고 노동부 장관 쥴리아노 폴레티, 국토부장관 그라챠노 델리오 등이 여러 차례 발표함. 이에 따라 알이탈리아는 결국 매도 또는 파산 처리 예정임.
경제개발부 장관 카를로 칼렌다는 라이뉴스를 통해 “가장 타당한 방안은 6개월 내로 완료되는 단기적인 특별관리 처리를 거치는 것 또는 일부/전체 자산의 매도 또는 파산 처리로 보인다”고 함.
EU 집행위는 엄격한 융자 조건하에 6개월의 한시적인 기간 동안만 공공지원을 허락하고 있는 상태임.
알이탈리아 주주들은 4.27(목) 또는 5.2(화) 2차례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3. 이탈리아, 표현의 자유 세계 52위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sans Frontieres)가 발표한 2017년 표현의 자유 관련 국가별 순위에서 이탈리아가 52위를 차지하여 당초 77위에서 큰 발전을 한 것으로 나타남.
국경없는 기자회는 현재 상황만큼 자유의 표현에 대한 위협이 심각한 적이 없었고, 중국, 러시아, 인도, 중동, 중앙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의 2/3 등은심각한 상태라고 함. 북한은 최하위 순위를 차지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