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U 브렉시트 협상 책임자의 EU내 이탈리아의 전망
지난 4.30주 이탈리아 L’Espresso 정치전문지는 "런던을 떠나고 로마를 구하자" 제하 EU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을 맡은 히 버르호프스타트 전 벨기에 총리와의 인터뷰를 보도함.
히 버르호프스타트 EU 브렉시트 협상 책임자는 그 동안 EU는 난민, 은행, 경제 등 현안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8년간 EU의 단합과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함.
또한 동인은 현재 EU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EU 탈퇴는 결국 EU의 실패로 이어질 것이며, 유로 가치 절하 및 인플레이션 등의 어려움과 위기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함.
2. 알이탈리아 항공사 법정관리 계획 구체화
이탈리아 정부는 위기에 처한 알이탈리아 항공사에 대해 6개월 동안 6억 유로를 지원키로 결정함. 동 기간 동안 3명의 특별위원(구비토시, 라기, 팔레아리) 책임 하에법정관리가 진행 될 예정임.
특별위원들의 임무는 15일 내 알이탈리아 항공사를 전체 또는 일부 매도하는 것이며, 인수 가능 기관의 제안을 받고 유사시 항공사 운송 분야에 활동하는 회사와 협력 체결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 중임.
카를로 칼렌다 경제개발 장관은 알이탈리아의 국영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함.
6억 유로 지원금을 포함해서 그동안 이탈리아 국민들은 알이탈리아를 위해 80억 유로를 이미 기여했기 때문에 재정적인 관리에 있어 철저해야된다고 강조함.
3. 출산 또는 입양 시 월 8백 유로 지원금 지급
5.4부터 이탈리아 정부는 산모 및 미성년자 입양 여성들을 대상으로 월 8백 유로를 지원함. 동 지원금은 사회보장기관(INPS)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된 예산은2017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