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U 내 테러 비상
6.19(월) 런던 이어 파리까지 테러(샹젤리제 거리 차량 돌진 운전자 사망)가 발생하여 EU 내 테러 일상화 돼가고 있으며 불안감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
유럽에서 올해만 4차례나 테러가 발생한 영국이 가장 우려되는 국가로 꼽힘.
6.19 런던 차량 돌진, 6.3 런던 브리지에서 차량으로 사람들을 친 뒤 버러시장에서 흉긱 휘둘림, 5.22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자폭 테러및 3.22 런던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으로 행인들에게 돌진 등이 발생함.
이탈리아 외교장관 알파노는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차례 테러 사태가 발생시 “이러한 테러 공격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고 이에 대해 우리는 충격과 아픔을 감출 수 없다. 슬픔과 비극 속에 있는 영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을 전한다”고 함.
2. 6.13 런던 화재로 인해 총 79명이 사망 또는 실종
지난 6.14(수) 런던에서 새벽 1시(현지 시간) 대형 화재가 그렌펠 타워에 발생하여 영국 경찰을 통해 총 79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추정됨. 그 중 2명은 3개월 전 직장을얻고자 하는 이탈리아 대학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됨.
Gloria Trevisan(27세) 및 Marco Gottardi(27세)는 각 각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 및 베니스 출신이었고 건축학을 전공함.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타워 23층에 살았었음.
동인들의 변호사는 伊 외교부를 방문하여 “지금부터 2명의 사망자들의 가족들을 존중하는 표시로 모든 언론의 보도가 중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함.
3. EU와 영국의 EU탈퇴 교섭 개시
6.19(월) 브렉시트 협상이 본격적으로 개시하며 EU와 영국의 팀들이 각 각 프랑스 출신 Barnier 및 영국 출신 Davis 지휘 하에 만나 7시간 동안 교섭한 것으로 알려짐. “건설적인 분위기” 또는 “긍정적인 시작”으로 관계자들은 어제 하루를 정의함.
가장 시급한 의제로는 EU 시민들이 영국 내에서 복지 보장을 받는 것이고 그 이외 영국의 EU탈퇴에 따른 EU기관들의 본사 이전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시는EU의약품청(EMA),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EU은행감독청(EBA)을 각 각 유치하는데 대해 경쟁 중임.
금일 EU 정상회의가 개최되며 동 기관들의 유치 국가를 확정하는 제도가 발표될 예정임.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