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젠틸로니 총리, 브렉시트, 난민관리, 기후변화등 현안에 대한 언급
6.21(수)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는 6.22-23 동안 개최되는 EU이사회를 앞두고 상원에서 EU를 탈퇴하는 영국과의 협상, 기후변화관련 협약, 난민 수용에 대한 이탈리아의 공식적인 입장 및 방침 등을 논의함.
젠틸로니 총리는 “EU이사회는 작년 영국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가 결정된 날짜와 동일하게 개최된다. 금주 월요일에 브렉시트관련 협상이 영국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이탈리아는 영국과의 협상을 강하게 또는 부드럽게 진행하는데 대해 특별한 선호도가 없으며 우선적으로 영국에 거주하는 EU 국민들의 권리가 명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U의 주요 파트너인 미국이 국정에 더 집중하게 된 관계로 어느 때보다 EU 연합의 정치적인 비중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우리는 기후변화협약에 지속적으로 준수해야한다”고 또한 전함.
난민 문제관련해서는 “이탈리아는 난민들을 계속해서 수용할 계획이고 난민들을 인도적으로 지원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 방침에 대해 EU의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나 EU의 지원이 없을 시 이탈리아는 단독적으로 난민을 수용할 계획이다”고 전함. 따라서 젠틸로니는 난민관리에대한 EU의 입장(전적인 지원 여부에 대해)이 반듯이 명확해져야 한다고 함.
2. 취업의 악화에 따른 伊 해외이민자수 증가 현황
6.21(수) 이탈리아 노동통계청은 “취업은 어디에 있는가”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08-16 기간 동안 취업 환경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실업자의 신분에서 탈줄하기 위해 해외로 이민가는 이탈리아인들이 총 5십만9천명으로 확인됨. 가장 선호된 목적지는 독일, 영국, 프랑스로 나타남.
또한, 해외 이민뿐만 아니라 2008-16동안 실업률(2017.3월 기준 총 실업률 11.7%, 청년 실업률 34.1%)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적으로 남부지역에서북부지역으로 상당한 이동이 발생하였고 총 3십8만3천명이 남부 이탈리아에서 떠난 것으로 기록됨. 대표적으로 캄파니아州, 풀리아州 및 시칠리아州에서 이탈리아 북부지역 롬바르디아州, 에밀리아 로마냐州, 라찌오州, 토스카나州 등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됨.
3. 美 나사, 이탈리아 회사와 사텔라이트 설계 합의
6.21(수) 파리 르 부르제 항공우주박람회에서 이탈리아 항공우주청(ASI) 청장 Roberto Battiston 및 美 나사 Acting Administrator Robert M. Lightfoot Jr.는 Ixpe 사업의 사텔라이트 설계관련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며 Lightfoot는 “나사는 우주항공분야에서 오랫동안 파트너인 ASI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함.
동 사텔라이트는 2017.1월에 선택되었고 2020.11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신비한 우주 엑스선원들(mysterious x rays cosmic sources)을 발굴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