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 지방선거 최종투표 결과
어제 6.25(일), 지난 6.11(일) 지방선거에서 1,2위를 차지한 후보에 대한 결선투표가 실시되었으며, (주요 도시 : 아스티, 제노아, 베로나, 라퀼라, 파도바, 타란토, 피스토야 등) 동결선에서는 전반적으로 보수당 연합(전진이탈리아당, 북부연맹당, 이탈리아형제당)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주도하에 대부분의 도시에서 승리함.
이로써 중도좌파 및 중도우파의 경쟁 사이에서 오성운동당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중도좌파의 후보 대신 중도우파의 후보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남.
금번 지방선거를 통해 집권당인 민주당(중도좌파)의 지지율은 대폭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차대전 이래 지속적으로 중도좌파의 성향이었던 제노바도 중동우파의후보를 선택함.
한편, 렌치 민주당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금번 결과는 부분적인 현상이며 총 시장 수를 확인했을 때 민주당에 속하는 후보가 많다”고 언급함. 전진이탈리아 당을 실질적으로이끌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전 총리)는 정치계에 다시 한번 도전할 계획이라고 함.
2. 국가 마피아 및 대테러 경찰국장, “伊 테러 공격 대상”
마피아 및 대테러 경찰국장 프란코 로베르티는 6.24(토) 방송채널 Sky Tg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는 잠재적으로 유력한 테러 공격 대상인 것은 확실하나 리스크 요인을 최대 축소하기 위해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함.
이탈리아에 테러 공격이 일어나지 않았던 이유는 아래 두가지임. 1)경찰 및 정보기관간 긴밀한 정보 공유 2)비교적으로 독일, 프랑스, 벨기에에 비해 적은 테러 용의자의 숫자.
또한, 외신들이 보도하는 마피아 총괄.통제와의 테러와의 연관성 관련, 마피아는 테러를 이용해서 정부의 관심을 마피아에서 테러로 분산시키는데 관심이 있으며, 마피아가서류 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함으로써 테러 세력과 협력한 사실은 부인하지 않음.
3. 인테사 상 파올로 은행의 인수합병관련
현재 伊 대표은행인 인테사 산파올로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베네토 은행 2개 Popolare Vicenza 및 Veneto Banca를 1유로에 인수할 예정이며 동 대상들의 부실채권 부분이제외된 Good bank 자산만을 인수할 것으로 확인됨. 단,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이 부담할 부채 비율이 계획대비 초과하게되면 계약은 무효인 것으로 강조함.
정부는 동 매각 거래를 지지하며 이미 동 은행들의 구제(창구의 지속적인 운영 보장)를 위해 52억 유로를 지원 함.
또한, 모든 예금자의 저축은 보장되고 경제재정부 장관 피에르 카를로 파동안은 “동 거래에 대한 채권risk coverage를 위해 (예비적)170억 유로를 준비했다”고 전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