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 지방선거 최종투표 결과 이후 정당들의 전략 수립 동향
6.25(일) 伊 지방선거를 통해 15,000명 이상 거주 인구 기준 160개 도시 중 중도좌파는 55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였지만 중도우파(47명)와의 격차가 축소되면서 중도우파가 부활했다는평가임.
민주당 당원들은 “중도좌파의 연합”만이 총선 승리의 길이라고 주장하며 렌치 당 대표에게 연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렌치 대표는 7.10(월) 예정된 민주당 전체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임.
반면, 중도우파는 내년 실시 예정인 총선을 위해 보다 돈독한 연합을 구성하고자 하나, 극단적인 북부리그당 대표 마테오 살비니와 온건한(moderate) 연합을 주장하는 베를루스코니 전총리간 의견차를 보이고 있음.
살비니 북부리그당 대표는 조기 총선 실시를 요구 중임.
2. 伊 상.하원 주요 의제
현재 이탈리아 상.하원은 아래와 같은 현안을 두고 충돌 중임.
1. 마피아, 부패 관련 형사법 개정안
2. 이민자에 대한 시민권 부여(이우스 솔리 결의안) 3. 시장 공정 거래 및 경쟁 환경 조성 법안 4. 전 의원들에 대한 사회보장 폐지 5. 선거법 개정안
6.25 지방선거 이후 야당인 중도우파 당들은 현 정권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상기 현안들의 결정을 위한 진행을 방해하고 있음. 한편, 젠틸로니 총리는 현 정권과 지방선거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2018년 초 예정된 총선까지 동 정권은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함.
3. 英, 伊 학생 살해 사건
6.26(월) 2년 전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떠난 이탈리아 청년(24세, 사르데냐 출생)인 피에트로 산나는 자신의 집에서 도둑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도됨.
현재 살해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영국 이탈리아 총영사관은 영국 경찰관 스코틀란드 야드와 사망자의 가족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외교부는 총영사관을 통해 동인의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도록 조치 중이라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