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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0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모술 해방에 대한 伊 총리 언급

  • 이라크 총리는 7.9(일)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최대 거점 도시인 모술 시내에 방문해 IS를 상대로 한 승리를 선포하고 “모술은 해방됐다”고 선언함.

  • 젠틸로니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 총리가 모술의 해방을 선포하였음. 이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완전한 패배이며 이라크의 안정화를 위한 이탈리아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함.

※ 모술 해방 선언은 이라크군이 모술 탈환 작전을 개시한 지 약 9개월, IS가 점령한 지 3년 만임.

2.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

  • 7.7(금)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한 G20 정상회의가 폐막하였으며 공동성명이 발표됨. 이탈리아 언론은 10가지 사항 중 아래 주제들을 강조함.

  1. 각국 정상들은 자유무역을 지향하면서 반덤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채택하기로 결정

  2. 미국을 제외한 정상 19개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되돌릴 수 없다는(irreversible) 입장임

  3. 난민의 EU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데 합의하였으나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인신매매(people trafficking) 금지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함.

  • 북한의 새로운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데 합의함.

  • 한편, 동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는 자유무역 및 기후변화협정에 대한 경제 및 정치적인 교섭에 있어 단합된 19개국과 소외됨.

  • 또한 G20 회의 중 미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규정상 대통령 대신 장관급이 회의에 대참해야 함에도 불구, 이방카가 참석하여논란을 일으킴.

3. 伊, 올해 하반기부터 EU 예산안 규정 개선 요청

  • 伊 총리 파올로 젠틸로니 및 경제재정부 장관 피에르카를로 파도안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탈리아가 준수하지 못한 EU 예산안 규정을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긴축정책완화를 요구할 예정임.

※ EU 예산안(Fiscal compact)은 2012년 EU 28개국 중 25개국*으로부터 승인됨. 주요 사항은 적자 수준을 GDP 대비 3% 미만 및 GDP의 60%를 초과하는 공공부채분의연간 1/20 감축 의무

  • 이탈리아 통계청(ISTAT)기준, 伊 2016 GDP 대비 적자는 2.4%에 달하며 현 정권은 동 수치를 3% 수준에 맞추고자 함.

* 그리스, 슬로베니아, 라트비아, 포르투갈, 덴마크, 키프로스,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로마니아, 프랑스,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핀란드, 슬로바키아, 스웨덴, 룩셈푸르크, 헝가리, 몰타, 폴란드, 네덜란드, 불가리아, 벨기에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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