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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1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유로그룹 의장, 伊의 EU 예산안 규정 개선 요구 거부

  • 伊 민주당 대표 마테오 렌치의 EU 예산안(fiscal compact) 규정 개선 요구사항은 EU집행위가 허용한 GDP 대비 적자 비율을 기존 3%미만에서 3%수준에 맞추고, 2018년부터 향후 5년간 GDP대비 적자 비율을 현 2.4%에서 2.9%로 상향조정시키는 것임.

  • 유로그룹 의장 예론 디셀블로엠과 EU경제담당 집행위원 피에르 모스코비치는 伊 집권당인 민주당 대표 마테오 렌치의 요구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EU 집행위는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제안들을 환영하나 각 EU회원국이 필요에 따라 EU 통화동맹 원칙을 무시하고 단독적인 규정을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 또한, 이탈리아가 EU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이탈리아 현 상황에 적절한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를 권장함. 아울러, 이탈리아 만큼 투자, 개혁, 지진피해복구등으로 인해 그 동안 EU 예산을 탄력적으로 혜택을 본 EU회원국이 없었으며 불만을 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함.

2. 주이탈리아 미 대사 임명

  • 미 백악관은 7.10(월) 미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주이탈리아 미국 대사로 Lewis M. Eisenberg를 임명한 것으로 발표함. 동인은 산마리노 공화국대사도 겸임할 예정임.

  • Lewis M. Eisenberg는 금융인, 투자가 및 자선가로 알려져있으며, 뉴욕에서 Ironhill 투자운용사를 공동창업하고 6년동안 뉴욕 및 뉴저지 Port Authority의 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음. 동인은 코넬 대학 졸업생이며 1966-1989 동안 골드만 삭스 투자은행에서 근무하며 1978년에 파트너로 선출됨. 공화당에서 활발한 활동 중 재무담당 역할을 수행한 바 있음.

  • 동인의 최종임명은 미국 상원에서 확정 대기 중임.

3. 밀라노시, 신 도시계획 발표

  • 향후 10년동안 밀라노 변두리 지역 위주로 신도시 설계가 예정이며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를 합하여 100억 유로 이상 규모의 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됨.

  • 중앙 및 지방 정부가 총 투자의 1/3을 부담할 시 민간분야로부터 70%의 투자를 받는데 대해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신도시 개발계획안 가운데 일부는 밀라노 서북부에 있는 Rho시의 전 엑스포 지역 공간을 재활용하여 밀라노 국립대학교, 민간분야 기업 및 연구소 등 정부 지원 15억유로 예산으로 설계 될 "Human Technopole" 유전자 연구소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임.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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