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EU 국경관리기구(Frontex), 고조된 난민 사태에 대해 이탈리아에게 지원 발표
7.11(화) 바르샤바에서 EU 국경관리기구(Frontex) 및 이탈리아 내무부 대표단이 모여 고조되고 있는 난민 위기 해법을 강구한 것으로 보도됨.
이탈리아는 유럽행 난민들의 최대 관문이고 터키를 통한 진입로가 막히면서 난민들의 유일한 탈출구가 된 바 2017년 초부터 이탈리아로 유입된 난민수는 8만5천명 이상이며 작년동기대비 9.61% 증가함.
현재, EU “트리톤” 법은 “난민이 처음 발 디딘 국가가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인을 제3국으로 보내는 것을 금지한다”고 규정한바, 이탈리아는 악화된 난민 사태를 관리하기 위해 EU의 긴급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EU 국경관리기구(Frontex)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동 규정의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EU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난민 재배치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난민 재배치는 일부 국가들의 약속 파기로 인해더딘 상태임.
2. EU 재무장관회의, 부실채권(NPL)에 대한 대처방안 승인
7.11(화) EU 재무장관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s, NPL)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합의함. 동 결정의 핵심내용은국가별 부실채권이고 아래와 같은 4개 항목으로 구성됨.
은행통제 강화
부실채권을 위한 2차 시장 개발
국가별 파산법에 대한 동조화(harmonization)
신용거래분야의 혁신
따라서, 부실채권을 관리할 수 있는 EU의 단일하고 공동된 기구의 개념은 각국의 상호적 신뢰부족으로 인해 연방제(confederation)로 바뀜.
2016 EU 총 부실채권 규모는 약 1조유로로, EU GDP대비 6.7% 상당함.
EU내 국가별 부실채권 현황(2016 1/4분기 기준) : 그리스 45.86%, 포르투갈 19.52%, 이탈리아 15.3%, 아일랜드 13.57%, 스페인 5.71%, EU 5.14%,프랑스 3.66%, 독일 2.54%.
3. 2020년, 트리에스테(Trieste) EU 과학도시로 선정
트리에스테 국제재단 이사장 Stefano Fantoni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伊 북부지역에 있는 트리에스테(Trieste)시가 2020년 EU과학도시로 선정된 것을 “Abdus Salam” 국제물리연구소에서 발표함. 동 기자회견에는 Friuli Venezia Giulia 주지사 데보라 세라키아니와 시장 로베르토 디피아짜가 참석함.
Fantoni 이사장은 “이러한 국가적 성과를 얻게 된 것은 모든 공공분야 및 과학구성원들의 지원의 덕분이다. 특히, 경쟁 후보지 였던 네덜란드 후보지인 Leiden을 물리칠 수 있었던 강점은 과학과 사업 및 사회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강화한데 있었고 또한 중앙정부와 교육부 장관 발레리아페델리의 전적인 지지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