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성운동당(M5S),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연금 폐지 요구
제1야당 오성운동당은 국회의원 연금폐지법 관련하여 2011년까지 국회의원이었던 의원은 동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12년 부터 국회의원이 된 경우는 연금혜택을받지 못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강조하며, 국회의원 연금폐지는 기간과 상관 없이 전원에게 적용시켜야 된다고 피력.
오성운동당 하원부의장 루이지 디마이오는 하원의장 라우라 볼드리니와 상원의장 피에트로 그라쏘를 각각 만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동 안건에 대한 지체는 더이상 용납될 수 없으며, 동시에 “동 결의안을 민주당이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논의와 최종결정을 지속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우리는 사회의공정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표명. 반면, 민주당 하원의장 에토레 로사토는 “동 안건을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짐.
2. EU 집행위, 伊 니트족(Neet) 숫자 증가 현황
EU는 지난 7.17(월) 브뤼셀에서 발간된 계간지 “유럽의 고용과 사회발전(Esde)” 2017년 연간호에서 EU 지역의 15-24세 사이의 니크족(Neet) 즉 고용 자체를 추구하지 않는 실업자에 대한 비율이 평균적으로 11.5%에 달한 것으로 밝힘.
이탈리아의 경우, EU에서 22.6% 이상으로 기록되는 자유업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 니트족(Neet)들이 19.9%로 기록되고 극빈상태에 처한 국민은전년대비 11.9% 증가하여, 에스토니아와 루마니아를 제외한 EU국가중 유일하게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EU는 이어 이탈리아는 특히 청년실업률(15-24세)에 있어서 2016년에 37.8%를 기록함으로 2015년 40.3% 대비하여 감소했다고 설명함. 또한 EU국가중 청년실업률 순위가 스페인(44.4%), 그리스(47.3%) 다음으로 3번째라고 발표함.
또한, 설사 취직이 될지라도 15% 이상의 경우가 비정규직 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이고, 30세 미만인 자는 평균적으로 60세 이상 근로자에 비해 60%나 감소된 급여를 받게 된다고 덧붙임. 따라서, 이탈리아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연령대가 높아지고 평균 31-32세에 첫 아이를 갖게 되며 EU평균인 26세보다 훨씬 늦은 것으로 분석됨.
3. 伊 사회보장연금관리공단(INPS), 3세 미만의 만성병 환자에 대한 유치원 및 보호자 지원
伊 정부는 7.17(월)부터 사회보장연금관리공단(INPS)을 통해 2016.1월부터 출생 또는 입양된 만성병 아이에 대한 유치원 비용을 지원키로 한 바, 2017년 총 1.44억 유로 예산 중 어제 하루 만 약 2만건이 접수되면서 1천6백만 유로가 집계된 것으로 발표됨. 접수기간은 올해 12.31까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함.
단, 동 혜택은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EU 국적자 또는 이탈리아에 장기체류비자(영주권) 소유자에게 해당되며 가구당 총 1천 유로를 11개월동안 월 91유로 할부금 형식으로 지원되며 반드시 유치원 또는 보호자에 대한 지원금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