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 지역협력장관의 사직서관련
7.19(수) 伊 지역협력장관(무임소) 엔리코 코스타는 출생시부터 자동적으로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이우스 솔리” 법안의 추진에 대해 현 정권과 동의를 하지 않는 입장인 관계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젠틸로니 伊 총리는 이를 수리하고 임시적으로 지역협력장관의 임무를 위임 받을 예정임.
엔리코 코스타 전 지역협력장관은 Corriere della Sera, Il Messaggero 및 La Stampa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중도우파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며, 사표의 이유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양다리를 걸칠 수가 없었다”고 하면서 중도우파의 새로운 상황들이 발생하면서 자신이 결국 현 정권을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판단했다고 언급.
베를루스코니와 렌치 전 총리에 대해서는 본인이 "두 사람과 일한 적이 있었고 또한 함께 일하는 것이 좋았다" 고 하며, 노선이 비슷한 경우에도 가끔은 소속정당이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분리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고 본인 의견을 상기와 같이 암시함.
한편 렌치 전 총리는 “현 젠틸로니 정권은 2018년 3월 예정인 총선까지 지속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전 지역협력장관 코스타의 사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현정권정당성에 대한 의문점을 무마시킴.
2. 로마 시청과 연루된 마피아 용의자에 대한 징역 판결 예정
오래 전부터 로마시 운영에 깊숙히 연루된 부패와 마피아 문제로 인해 전 민주당 소속인 마리노 시장은 사표를 제출 할 수 밖에 없었고 로마 시민들은 공공기관에 대한 실망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기존 정권을 신뢰할 수 없는 만큼 2016.6월 제 1야당 오성운동당 소속인 라지 시장을 선출함.
마리노 전 로마 시장이 사표를 제출 한 뒤 마피아 두목을 비롯하여 총 46명의 용의자가 체포되고 이들에 대한 재판이 20개월동안 진행되었고 7.20(목) 오후 최종 판결이 예정됨.
이와 관련해서 원고는 용의자에 대해 500년 징역을 요구 중이며 동 판결을 보도하기 위해 국제 언론사, 특히 독일, 폴란드, 영국등이 로마 레비비아 교도소 앞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짐.
3. 세계보건기구(WHO), 이탈리아 홍역 수준 비상 상태 발표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이탈리아에 홍역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더불어 이에 따라 사망자도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위험성을 강조함.
관련 통계를 통해 2017년 EU회원국 전체에 35명, 그 중 31명은 루마니아, 2명은 이탈리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됨.
WHO는 "정부가 법령을 통해 의무화시킨 예방주사 만으로는 현재의 심각한 상태를 해결할 수 없으며, 3단계로 구성된 반홍역 방안을 즉각 적용시켜야 한다"고 요구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