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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3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伊 의회, 리비아 해역 해군함정 파견 결의안 통과

  • 7.28 伊 젠틸로니 총리 주최 각료 회의에서 리비아 해역내 伊 해군함정 2척 파견 결정 후 어제 8.2(수) 의회 신임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찬성으로 최종 승인됨. (하원내 찬성 328, 반대 113 그리고 상원 또한 과반수가 찬성)

  • 한편, 친아랍 통신사 Al Arabiya에 의하면 리비아 의회가 지지하는 Khalifa Haftar 장군은 야간에 伊 해군함정을 포격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리비아 해역내 伊 해군 작전에 대한 강한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짐.

  • 유엔 및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Al Sarraj 리비아 총리는 오히려 이탈리아에게 지원을 요청함. 이에 이탈리아는 의회 승인을 거쳐 협력하기로 함. 어제 伊 젠틸로니 총리는 “동 해역에 이탈리아 해군력 투입은 리비아 안정화 지원으로써 전략적이면서 단호한 결정이며, 본인은 이탈리아 전국민이 난민밀수업 척결과 불법 난민 유입 저지를 얼마나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동 해역내의 이탈리아의 개입은 중대한 사항이라고 강조함.

  • 오성운동당은 당초 현 정부는 국익을 지키지 못한 점을 강조하면서 “프랑스는 석유를 받고 이탈리아는 난민을 받는다”는 비판을 하며 동 결의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됨.

2. 伊 - 彿 정부 간 긴장고조

  • 伊 - 彿 정부 간 긴장관계는 4월 완료됐던 伊 Fincantieri - 彿 STX 인수합병에 대한 彿 신정부의 개입으로 촉발됨. 彿 신정부는 지분 구조를 50-50 (기존에는 이탈리아가 55% 보유)으로 재조정하도록 요청했으나 이탈리아에서 반대함. 이에 彿 정부는 彿 STX사를 임시적으로 국영화시키고 실질적으로는 동 인수합병의 최종 마무리를 방해하고 있음.

  • 이탈리아 정부는 프랑스 정부의 개입에 대한 논리는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한 바 양 정부 간의 긴장 상태는 조선분야에서 통신분야 까지 확대 될 것으로 보임.

  • 이탈리아는 현재 통신분야의 伊 Tim - 彿 Vivendi 인수합병에 대해 彿 Vivendi는 7.27부터 대주주가 되었음에도 불구 이탈리아는 伊 정부가 보유하는 Golden power 즉 Tim에 대한 특별 권리(특별 주식은 투표권에 있어 일반 주식보다 우월하며 결국 경영권에 영향을 부여)를 취하겠다는 강한의지를 伊 경제개발부 칼렌다 장관을 통해 알림.

  • 이탈리아측의 상기 통신분야 사업 재조정 시도는 이탈리아의 기밀한 정보가 통신사를 통해 전달됨에 따라 국가의 자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합당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음.

  • 한편 伊 Fincantieri사는 카타르 해군 7척 수주 비용으로 50억 유로를 수령함.

3. 伊 Avio社, Vega로켓의 10번째 우주발사 성공 발표

  • EU 우주국(ESA)에 의하면 伊 Avio社가 신설한 Vega로켓의 10번째 발사는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산 2개의 위성궤도운용 및 지구관측을 가능하게 만듬.

  • 상기의 위성 2기는 伊 국방부가 지원한 Optsat -3000과 彿-이스라엘 과학부와 연구소가 지원한 Venus인 것으로 알려짐.

  • Vega로켓발사는 8.3(목) 오전 3.58(현지 시간)에 Kourou, 프랑스 가이아나에서 실행되며 Optsat-3000의 전체 설비는 伊 Telespazio社(Leonardo 67%, Thales 33%)를 통해 Leonardo社가 생산함.

  • 이와 관련해서 Avio사장 쥴리오 란조는 “이탈리아는 본격적으로 우주경제(Space Economy)에 국가차원의 기술혁신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고 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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