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 젠틸로니 총리의 국익을 위한 주요 임무 동향
伊 정치분야 전문주간지 L’Espresso는 부국장겸 기자인 Marco Damilano의 “파올로 전쟁”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집중 보도함. 마테오 렌치 전 총리가 2015.12 헌법개정 국민투표 부결로 인해 사임한 뒤 당시 외교장관이었던 파올로 젠틸로니는 2016.2 임시총리로 임명되면서 “젠틸로니 정부”가 출범했다고 언급.
즉 임시 정부로 시작된 젠틸로니 정권이 국내 선거법 부재로인해 예상과는 달리 2018년 예정된 차기 총리 선거때까지 지속될뿐만 아니라 적절한 후보자가 없을 시 그 이후에도 동 정권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강조함.
아울러, 렌치 전 총리가 착수한 정치개혁을 유지하고 추진하는 당초 역할과는 달리 젠틸로니 정부는 단기간 동안 국익을 우선시하는 3대 주요 현안을 해결할 우선 국정과제가 생겼으며, 또한 국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음.
금년 내 젠틸로니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주요 현안
리비아 정부 협력(기술 및 작전지원)으로 리비아 해역내 伊 해군작전 착수를 통해 난민밀수업 원천봉쇄
2016.7월 이탈리아에 유입된 난민 총숫자가 23,552명 이었는데, 2017.7월에는 총 10,781명으로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된 것은 긍정적인 결과로 보임.
伊 Fincantieri社와 彿 Stx社의 인수합병을 통해 잠재 합작회사의 51% 지분율을 확보하여 경영권 소유
伊-彿 정부 간 伊 Fincantieri社와 彿 Stx社의 인수합병관련 경영권에 대한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彿 정부는 선매권을 통해 Stx社를 임시적으로 국영화함에 따라 동 거래가 정지됨
대 리비아 외교관계 강화
지난 7월 彿 마크롱 대통령은 친아랍 통신사 Al Arabiya와 리비아 의회가 지지하는 Khalifa Haftar 장군 및 리비아 유엔대표Ghassam Salame’를 파리에 초대함으로써 석유공급을 겨냥하는 프랑스의 전략적인 입장과 의도를 간접적으로 피력함. 1993.9.13 美 클린턴 전 대통령 또한 석유사업을목적으로 Yitzhak Rabin과 Yasser Arafat를 접촉한 적이 있음.
젠틸로니 총리는 상기 임무들을 위해 아래 장관들에게 집중적인 관리와 책임을 부여함 :
리비아 해역에 伊 군사적 지원 : 외교장관 안젤리노 알파노 및 국방부 장관 로베르타 피노티
리비아 난민 유입 제한 : 내무부 장관 마르코 민니티
伊 Fincantieri社-彿 Stx社의 인수합병 : 경제재정부 장관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및 경제개발부 장관 카를로 칼렌다
2. 伊 중부지역 “아브루쪼州”, 지진 발생
8.8(화) 새벽 6.33분(현지시간) 아브루쪼州 해안 인근에 3.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이탈리아 지진화산연구소(INGV)가 발표함.
금번 지진의 진앙은 바스토(키에티시)로부터 20Km 해양에 있고, 지표로부터 7㎞ 깊이인 것으로 발표함.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3. 북한 정부성명 “제재 전면 배격, 천백배로 보복할 것”
8.7(일) 북한은 ‘공화국 정부 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를 북한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라며 이를 규탄하고 전면 배격한다고 밝힘.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조작해 낸 이상 이미 천명한 대로 미국에게 천백 배로 대가를 갚아 줄 것이라고 위협함.
북한 이용호 외무상은 “한반도 위기에 대한 책임은 미국에 있고 북한은 미국 또는 미국 작전에 합류하는 관계자를 핵무기로 공격할 것이다” 라면서 “자위적 핵 억제력을 놓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선택한 핵 무력 강화의 길에서 한 치도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고 단언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