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伊 청년 고용의 문제점 분석 결과
EU통계청(Eurostat)에 의하면 대졸 후 첫 직장 입사에 걸리는 기간은 EU내 평균 6.5개월이나 그리스, 사이프러스 및 이탈리아는 10개월 이상이 소요됨. 또한, 대학졸업자의 고용율을 집중적으로 분석 했을 때 EU 평균이 82.9%이면 이탈리아는 61.3%에 불과하며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伊 청년고용 수준이 저조함.
고용관련 비용(49%의 조세 부담) : 고용에 따른 조세관련 부담이 과다하므로 고용주들이 정규직 고용을 꺼려하는 분위기임. 2015년에 고용인 일명당 8,060유로 상당한 세금 감면이허용된 만큼 29세 미만 총 38만6천명의 청년들이 추가 고용되었고 2016년에 고용인 일명당 3,250유로의 세금 면제가 가능해지면서 18만8천명의 추가 고용이 이루어짐
융통성 없는 행정적 절차 :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력교체를 지향하는 행정적인 절차가 없으므로 청년들이 고용에 있어 피해를 봄
R&D분야 투자 저조 : 이탈리아는 R&D분야에 대한 투자수준이 타 EU국가 대비하여 낮은 수준임. 독일과 덴마크는 GDP대비 3%를 R&D에 투자하고 있는 반면, 이탈리아는 1.3%에머무름. 따라서, EU에서는 고급인력의 취직이 원활하나 이탈리아에는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음: 석사.박사 졸업생의 고용율은 독일은86.4%, 노르웨이는 93.6% 그리고 마지막 그리스55% 다음으로 이탈리아는 60%에 머무름
전문 인력 부족 : 고용주들은 엔지니어와 같은 전문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나 관련 전공을 취득한 이탈리아인들은 많지 않음
2. 伊 통계청(ISTAT), 6월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3% 기록
伊 통계청(ISTAT)에 의하면 6월 국가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1%,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하여 경기회복이 전망됨. 동 성과는 2016말부터 최대폭의 증가율이고 5회 연속 증가 기록임
산업생산분야의 증가율은 자동차(+19.9%), 제약(+18.5%), 에너지(+10.8%) 분야로 나타난 바 산업4.0관련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 이와 관련해서 경제개발부 칼렌다 장관은 “ISTAT의 통계는 구조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함.
3. 세계 증시, 북한 위협으로 인해 하향세로 마감
8.9(수) 세계증시는 미미한 규모로 그러나 전반적인 하향세로 마감. 이는 경제인들이 전쟁이 발발하지 않고 미-북한 간 고조된 긴장관계가 전속된다는 사실을 감안 한 결과임
- 프랑스 -1.40%, 일본 -1.29%, 독일 -1.12%, 대한민국 -1.1%, 이탈리아 -0.91%, 영국 -0.59%, 미국(Nasdaq) -0.28%, 미국(S&P 500) -0.04%로 마감함
한편, 금값은 2개월전부터 최대 가치인 1,274달러에 달했고 독일 10년 국채와 스위스 프랑의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