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정상회담
8.29(월) 불-독-이-스 유럽 주요정상은 물론 리비아, 차드 및 니제르 정상들이 회담을 갖고 난민문제와 리비아 정상화 관련하여 논의하면서 특히 "더블린 조약"(유럽유입난민조약) 개정의 필요성을 부각
이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는 많은 말보다 한 개의 전략을 갖고 모두가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때 만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난민문제는 하나 혹은 몇 몇 국가의 책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전유럽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프 마크롱 대통령은 동문제는 유럽 뿐만아니라 아프리카 전체와 연관되어있고 누구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난민발생지 부터 이동하는 모든 경로 국가들과 공동협력하여야 한다고 피력함.
독 메르켈 총리는 지금까지의 많은 말들이 결국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단결력 부재로 인해 난민유입국가들이 점차 어려움에 봉착하는 상황이므로, 현재 우선적으로 "더블린 조약"이 조속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스 마리아노 라조이 총리는 동 파리정상회담 결과 중간평가를 위한 제2차 회담을 10~11월 사이 스페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함.
리비아 사라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해군지원과 난민구조임무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리비아는 아프리카 난민의 유럽 진입 발판으로 간주됨으로써 조직범죄, 난민밀수업자 퇴치를 위한 해군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가 역설
2. 로마시, 가뭄지속으로 상수도 공급압력 조절 결정
로마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수로배관 노후와 결함에 대한 수리/보완을 위해 1,300건의 사업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부족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여 8.28(월) 저녁부터 로마 및 피우미치노 지역에 한해서 상수도 공급압력을 조절에 들어감.
최근 3개월간의 강수량은 평균대비하여 70%나 감소되었고 로마 주요수원지인 Capore, Marcio, Peschieria(배관노후, 80년된 시설)에서도 공급수량이 감소되는 추세이며 현재 브라치아노 호수에서도 제한적인 수량을 공급받고 있음.
상수도 공급압력조절 대상지역은 로마시 9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시간대는 23:00~06:00시까지이며 강우량의 상황에 따라 현재 9월까지 지속될 전망임.
3. 프란체스코 교황, 미얀마와 중국 방문계획
8.29(화) 라레푸블리카지는 프란체스코 교황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스리랑카, 필리핀을 기 방문하였고, 금년 11월에는 방글라데쉬, 미얀마, 그리고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도까지 방문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동 교황이 아시아 평화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
금년 방문은 11.27~12.2 기간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며, 방글라데쉬를 거쳐 미얀마를 방문하여 로힝가 난민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중국에까지 방문하여 아시아의 평화진척을 위한 중대한 목적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보도됨.
4. 이탈리아 대미수출, 처음으로 프랑스 추월
8.29(화) 이탈리아 라스탐파 경제전문지는 2017 상반기(1-6월) 대미수출에서 이탈리아(237억불 9위)가 처음으로 프랑스(230억불 11위)를 추월했다고 보도함. - 출처 : 미국인구조사국(US Cesuns Bureau)
전년 동기대비하여 6.8%가 성장하였는데 특히 최근 프랑스와의 대규모사업계약 문제가 많았던 점을 감안할때 이탈리아 경제의 탄탄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주는 것으로 평가.
대미수출의 급격한 성장의 주인공은 화학의약품, 가죽, 기계분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탈리아 상업전략 확대가 성공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국은 357억불로 6위 자리매김)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