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엔안보리 긴급소집회의에 이탈리아가 북한을 강력히 규탄
8.29(화) 한-미-일 3국의 요청으로 열린 유엔안보 긴급 소집 회의를 계기로 이탈리아는 최근 북한미사일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의 이와같은 행동은 전례없는 매우 심각한 도발을 의미한다고 표명하였고, 이탈리아 대표 세바스티아노 카르디 대사는 북한 현재 핵무기 개발을 지속함으로서 유엔안보리와 국제공동체의 의지에 조직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함.
작일 이탈리아 안젤리노 외교장관 또한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해 아시아의 안녕은 물론 국제공동체에 위협이 점증되고 있으며 특히 군축 비확산 국제체제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므로 북한은 즉각즉으로 핵개발 포로그램을 중단해야 한다고 천명하였음.
2. 모로코 청년, 이탈리아 경찰특수부에 체포
8.29(화) 레죠에밀리아에서 36세의 모로코 청년이 내무부 지방사무국(Prefettura)앞에서 무릎을 꿇고 "알라후 아크바르"(알라신이 가장 위대하다) 라고 외치며, 또한 경찰을 향해 "나는 알라를 사랑한다, 너희들은 악마들이다. 모든 악마들을 처단하겠다" 라고 위협함으로 인해 경찰특수부에 체포됨.
경찰특수부 조사헤 의하면 동 청년은 이미 마약범죄, 불법무기/흉기 소지 범죄의 전과로 이미 4차례의 추방조치를 받았으며, 취중에 체포되어 응급실에서 의무조치 후 토리노 신분규명 및 추방 대상자 대기소(CIE)로 이동시킴.
3. 정부내각회의, 저소득층 정부지원금 최종결정
8.29(화) 이탈리아 정부는 내각회의를 통해 5십만 가족(1백8십만명) 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REI)을 최종결정하였으며, 동 지원은 2018.1.1부터 시행될 에정임.
동 혜택 대상자는 1년소득평가지수(ISEE)가 6,000유로 이하인 가족 및 주거용주택 이외 부동산 총자산이 20,000유로 이하인 경우이며, 최소 매월 190유로에서 매월 490유로까지 지급되며 최대 18개월까지 받을 수 있음.
그러나 이탈리아 빈곤문제 타파를 위한 사회단체들은 현재 국내 저소득층이 4백 8십만을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상기의 지원 규모는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언급.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