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북한 제6차 핵실험 이후 G7 정상 공동 성명 발표
9.4(월) 이탈리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G7 주요 국가들과 및 EU 집행위원장과 EU정상회의는 G7의장국인 이탈리아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함.
성명문 발췌 :
"북한의 최근 핵실험은 '묵과할 수 없는 도발'이자 세계 평화와 안녕에 '지대한 위협' 이다.
"북한은 모든 핵·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확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
"북한은 21세기에 핵실험을 자행한 유일한 나라" "북한의 최근 도발은 국제 사회에 직접적인 도전이 되고 있으며, 세계 평화를 유례없는 수준으로까지 위협하고 있다"
"(G7정상들)우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전면 폐기라는)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더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책임을 다할 것과 강화된 제재 조치를 포함한 새롭고, 효과적인 결의안 채택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대북 제재와)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이며, 전면적인 이행을 국제 사회에 호소하고, 북한의 국제법으로의 회귀를 촉구한다"
한편, 안사통신사는 9.5(화)부터 대한민국은 동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에 대비해 함표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함.
2. 상원의원 Razzi, “북한과의 중재는 내가 맡는다”고 발표함
중도우파에 속하는 이 Antonio Razzi 상원의원은 La Repubblica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인터뷰 중 Razzi 상원의원은 9.20-21 북경을 향해 출발하고 평양에는 10.2일에 도착할 예정이나 항공연결편이 복잡하고 불확실하여 정확한 도착일은 모르며 4월에 이미 북한에 간 적 있었으나 이번에는 “대 승리” 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가게됨.
또한, “미국과 북한 간의 중재는 정확한 전달 내용을 알려주면 기꺼이 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도 자신을 신중하게 여기고 있지 않다며 2013년에 김정은을 만난 뒤 이탈리아Coverciano시에 북한 축구 유망자들이 해마다 오고 있다며, 가을에 출판 예정인 서적 (“Senatore possibile”)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관점에서 보는 국제외교 관계, 국가주요인물과의 만남 특히김정은과에 대한 내용을 한 장 전체에 기록했다고 언급.
3. 이 중부지역에 있는 캄포토스토에서 3.7 강도의 지진 발생
9.5(화) 오전 6.34분 라퀼라시에서 2Km 서부쪽에 있는 캄포토스토시에서 3.7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진화산연구소(INGV)에서 발표함.
9.4(월) 저녁 8.54분에 3.3 규모의 지진이 발생, 진앙지는 캄포토스토이고 깊이는 14Km 정도로 추정하고 있음.
진앙지에서 가까운 위험지로 카피티냐노, 몬테레알레 및 아마트리체로 확인됨.
동 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이미 임시주택에 이사 및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캄포토스토 Luigi Cannavicci시장이 안사통신을 통해 전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