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U 사법재판소, “EU의 난민 할당제는 적법, 동유럽은 난민 수용 필요”
9.6(수) 룩셈부르크 EU 사법재판소는 “슬로바키아 및 헝거리는 EU 난민 할당제를 적용받아야하며 난민 분배와 수용에 참여를 해야한다”고 판정한 바, 그 동안 난민 수용을 반대한 동유럽의 패소를 발표함.
이와 관련해서 EU의장 안토니오 타야니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해 400억 유로를 지원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를하면서 난민의 유입 및 불법난민들의 축소가 가능케 하는 방법은 아프리카를 발전 시키는데 지원하는 전략을 시행하는 것이고 “아프리카를 중국에게 맡기면 안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리비아에서 카다피 이후의 정치 사회적 불안은 이탈리아 또는 각 국가의 개별적인 책임과 문제가 아니고 EU전체에 해당하는 현안이라고 강조함.
이 마타렐라 대통령은 “연대가 승리했다”고 기뻐한 반면 폴란드 총리 Beata Szydlo는 “동 판정과 무관하게 국가의 난민 정책을 바꿀 생각 없다”고 하였으며, 체코 대통령 Milos Zeman은 “난민을 수용하는 것보다 EU의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고 피력함.
한편, 극우파의 Forza Nuova당이 이민과 이민자를 출생시부터 이탈리아 국적을 채택하게 하는 이우스 솔리 법안을 반대하는 차원에서 10.28(토) 로마 시내에서 과거 파시스트 대표 베니토 무쏠리니가 로마를 행진했듯이 이를 반복할 계획임에 따라 정부 집권당 민주당과 로마 시장 라지 시장은 동 계획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
Forza Nuova당대표 로베르토 피오레는 “파시스트에 의한 행진이 아닌 국가주의적인 뜻에서 행진을 계획한 것이고 미국 유대인출신 금융인인 소로스가 EU 남부쪽에 난민들의 침입(invasion)을 지원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행사이다”고 전한 것으로 보도됨.
2. 라이언 에어 항공사, 알이탈리아 항공사의 인수를 위한 구속력있는 제안 발표 예정
라이언 에어 사장 Michael O’Leary는 9.6(수) 볼로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월2일이전 알이탈리아 항공사의 장거리 운항 부문에 대한 구속력있는 인수 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인수후 알리탈리아의 장거리 운항부문은 라이언 에어 그룹 산하 항공사가 되나 저가항공사가 아닌 다른 등급의 항공사로 별도 운영될 계획인 것으로 설명함.
따라서, 두 항공사는 다른 전략을 기반으로 해서 운항이 될 예정임.
한편, 에어프랑스 항공사는 알이탈리아 항공사의 인수를 겨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3. 2018년부터 성별무관하게 66세 7개월부터 정년퇴직 가능
안사통신사에 의하면 2018.1월부터 이탈리아에는 공공분야에 근무하는 남녀직원들의 정년퇴직 나이가 동일해지면서 66세 7개월(기존 65세 7개월)부터 가능해지고 민간분야 근로자는 67세부터 가능해짐. 현재 독일은 2030년부터, 프랑스는 2022년부터, 영국은 2028년부터 정년퇴직이 67세에 가능한 바 이탈리아는 EU에서 정년퇴직 나이가 가장 높을 것으로 확인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