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U, 온라인 사업자 세금(web tax) 부과 동향
EU는 “브뤼셀 방안”(Piano Bruxelles)을 통해 온라인 사업에 대한 △매출, △디지털 서비스 △광고 등에 대한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그 동안 비교적 낮은 세금을 납부해 온 주요 6개 hi-tech사를 겨냥하고 있는데, 디지털 경제에 대한 대응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임.
이와 관련해서 9.29 탈린 EU 디지털 정상회담을 갖고 여러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고 2018.6월이내 최종결정하여 추진시킬 예정임. EU는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국제적 차원의 해결책을 찾지못할 경우에도 EU 독자적으로 동방안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동 방안 적용 대상은 온라인 사업자 이외에도 금융투자 주요기업인 하기 6개 hi-tech 회사인 것으로 알려짐 :
Apple : 2017 기준 자산 $3,450억, 그 중 금융투자의 비중은 70.2%임.
Microsoft : 2017 기준 자산 $2,410억, 그 중 금융투자의 비중은 52.7%임.
Alphabet Google : 2017 기준 자산 $1,780억, 그 중 금융투자의 비중은 48.1%임.
Amazon : 2017 기준 자산 $870억, 그 중 금융투자의 비중은 9.43%임.
Facebook : 2017 기준 자산 $740억, 그 중 금융투자의 비중은 39.2%임.
Ebay : 2017 기준 자산 $270억, 그 중 금융투자의 비중은 41.5%임.
2. 영 메이 총리, 피렌체에서 브렉시트 관련 첫 연설 예정
9.22(금) 오후 3시 30분 영 테레사 메이 총리의 영국 EU탈퇴에 대한 첫 연설이 이 피렌체에서 있을 예정임. 동 총리는 EU측에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고 2021.3월(EU 공식탈퇴일 2019.3월부터 이행기간 2년 연장)까지의 브렉시트 이행기간 연장의 필요성과 탈퇴비용 200억 파운드 지불이 준비된 것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임.
동 행사에는 피렌체 나르델라 시장도 참석할 예정임.
9.26(월) 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공식 착수되는 기일에 역사적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영 메이 총리는 첫 연설 장소로 “EU의 심장”이라고 여겨지며, 또한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 가문과 영국군주 간의 화목한 유대관계를 가졌던 피렌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짐.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 Michel Barnier은 9.21(목) 이 의회에서 연설한 바 협상 초기 3개월의 원활한 진행과 EU 및 영국 상호간의 미래가 보장되기 위해 금일의 영 메이 총리의 연설 핵심 부분을 미리 전함.
결론적으로 2019.3월 영국의 EU 공식 탈퇴가 시행될 것이지만 (연설 중에는 정확한 기간을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영국은 2021.3월까지의 이행기간 연장을 추가요청함. 결국 물류및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2021년까지 현재와 동일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EU에서는 동 요청에 따른 5년 기간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영국이 200억파운드를 지불할 준비가 된것으로 보임.
3. 이 통계청, 2016 GDP +0.9% 성장율 확정 발표
이 통계청(ISTAT)는 2016년 GDP 성장율을 0.9%로 확정 발표함. 그 이외 2016년 공공적자는 GDP대비 -
2.5%로 확정한 바 2015년의 2.4%대비 악화된 상황을 강조함.
이탈리아는 2015년에 1% 상당한 성장율을 기록하였음.
2016년 GDP대비 적자는 132%에 달하며 당초예상이었던 132.6%대비 완화된 추세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실질적으로 이 통계청에 의하면 동 수정은 GDP의 수준에 따른 결과이라고 발표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