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상원의장, 민주당 탈당 발표
10.26(목) 상원의 선거법 개정안 로사텔룸 2.0 최종승인 후 상원의장 피에트로 그라쏘는 현 정부 집권당인 민주당 탈퇴를 선언함.
그라쏘 상원의장은 현 집권당 민주당 정부의 선거법 개정안 신임 발표 후 민주당의 가치관 및 방식에 대해 더 이상 동질감을 느끼지 못함으로 탈당을 결정했다고 언급하였고, 향후 혼합그룹당에 속할 것으로 예상됨.
이와 관련해서 혼합그룹당 로레다나 데 페트리스 대표는 “그라쏘 상원의장을 환영한다”고 하며 정권이 종료될 무렵에 집권당에서 탈당을 선언한 그라쏘의 행위는 역사적인 선례를 만든다고 덧붙임.
그 이외, 민주당 잔다 상원 원내대표는 “예상치 못한 결정”, 현 농림부 장관 및 민주당 부대표 마르티나는 “유감스러운 결정”, 민주당 자케티 하원부의장은 “이러한 결정을 미리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놀랍다”고 하며 오성운동당 상원의원 크리미는 “늦은 결정이다. 어제라도 동 결정을 내렸더라면 그라쏘 상원의장의 성명이 로사텔룸 2.0 선거법 책임자의 명단에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고 각 각 언급함.
2. 이 중앙은행 총재, 이냐쵸 비스코 연임 결정
10.26(목) 젠틸로니 총리가 이 중앙은행 총재인 이냐쵸 비스코의 연임을 발표함. 이에 향후 6년간 이 중앙은행 총재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10.27(금)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동 결정이 확정 및 공식화될 예정이며 그 이후 대통령의 공포가 이어질 것임.
이냐쵸 비스코 이 중앙은행 총재는 2011년 경제동향보다 현재 경제회복, 즉 금융위기는 양적완화를 통해 극복됐고 부실채권 동향은 완화됐으나 2018년 부터 ECB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축소되면서 국가 공채 관리와 동시 비스코 총재는 향후 6년동안 쉽지 않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할 임무가 있음.
이 젠틸로니 총리는 “새로운 후보 임명에 있어 신규 또는 불확실한 시나리오들을 피하고 싶었다”고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비스코 총재의 지속성에 대해 변호함.
3. 이 남부, 3.8 규모 지진 발생
10.27(금) 새벽 12.38 (현지 시간) 이 남부 살레르노시에서 3.8 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 지진화산연구소(INGV)에 의하면 진앙지는 파둘라 및 몬테사노에서 4Km 떨어진 곳이고 진원 깊이는 11Km 정도로 추정하고 있음.
시민들은 지진을 느꼈으나 현재까지 피해자나 파괴된 건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