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실, 선거법 검토 개시
로사텔룸 2.0 선거법이 정부 신임투표와 연계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현재 대통령실 관련 부서에서 최종 표결을 검토 중이며 헌법에 의해 작성돼 있는지 확정된 다음에 11.2(목) 마타렐라 대통령이 싸인을 통해 동 선거법을 공식화할 예정임.
이와 관련해서 이 세르죠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탈리아 고등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는 와중에 “나는 이 헌법을 따를 의무가 있으며 설사 개인적으로 동의를 하지 않더라도 나의 의견을 배제할 줄 알고 국회에서 결정되는 법을 승인할 수 밖에 없는 역할이 있다. 단, 헌법이 위반될 경우에만 승인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따라서, 법에 대한 결정은 국회가 하고 국정의 지휘는 정부가 한다”고 전함.
2. 11.5, 시칠리아 주지사 선거 예정
11.5(일) 시칠리아, 팔레르모에서 주지사에 대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 선거는 2018 총선을 치루기 이전에 진행됨에 따라 정당들의 연합을 통해 향후 연정에 대한 예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다다함.
현재 시점에서는 북부리그당 살비니 대표는 시칠리아에 도착하면서 당의 명칭에서 “북부”란 부분을 삭제한 바 향후 리그당으로띌 의도 임.
출마하는 입후보자는 총 5명이며 중도우파(전진이탈리아당, 북부리그당, 형제이탈리아당)를 대표하는 Nello Musumeci, 오성운동당의 Giancarlo Cancelleri 및 중도좌파(민주당, 국민당)을 대표하는 Fabrizio Micari와 좌파의 Claudio Fava 및 시민선택당의Roberto La Rosa가 확인됨.
10.28 La Repubblica 일간지의 Demos란 여론조사에 의하면 현재 중도우파 후보인 Musumeci가 35.5%, 오성운동당 Cancelleri는 33.2%, 민주당 Micari는 15.7%, 좌파당 Fava는 13.8%, 시민선택당 La Rosa는 1.8%인 것으로 나타남.
3. 토리노시 내각 실장의 사표 제출
10.28(토) 오성운동당에 속하는 키아라 아펜디노 토리노 시장의 내각 실장인 Paolo Giordana는 사표를 제출한 바 시장으로부터수령된 것으로 확인됨. 죠르다나 내각 실장은 친구의 운전 위반 딱지를 유선으로 취소명령을 지시한 사실이 확인 되면서 이는 현직에서 물러나기를 결정함.
토리노 아펜디노 시장은 “죠르다나씨의 사표를 수령하기로 결정하였고 인간적으로는 유감스럽지만 그동안 토리노 도시를 위해최선을 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